2024-04-19(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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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언젠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사람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다. 당시 그 말을 들었을 때에는 그냥 그런 이야기겠거니 싶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말이기도 하지만 살아가면서 그 당연함을 잘 기억하지 못할 때도 더 많은 것 같다. 오늘은 사람마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나름대로의 고민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크게 느꼈던 날인 것 같다. 누군가에게는 별 것도 아닌 일로 고민할 수도 있고, 정말 큰 문제로 고민을 하는 사람도 있다. 타인의 기준에서 봤을 때 그 사람이 처한 일의 경중은 당사자가 아니고서야 절대로 알 리가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당사자는 그 별 것도 아닌 일로 고민을 하면서 걱정과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 사람의 사연이나 고민을 이해는 할 수 없다면 들어주기만 해..
2024-04-18(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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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은 코딩 테스트 문제 2개를 풀면서 문제 유형에 대한 감을 조금씩 익혀나가고 있다. 최근 들어서 하루에 못해도 하나씩은 난이도가 높지 않더라도 이런 유형의 문제가 나온다는 것을 맛을 보고 있다. 막상 실전에 와서 문제를 못풀면 그것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꾸준히 하게 되는 것 같다. 계속 하다보면 나중에는 난이도 높은 문제들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 외에는 하루의 대부분을 책을 읽는 쪽으로 공부를 했던 것 같다. 네트워크 쪽은 지금 정보통신 쪽에 좀 더 가까워져서 그런지 집중이 잘 안되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개발자한테 필요한 지식이라기보다는 네트워크 중에서도 하드웨어 장비쪽에 가까운 이야기여서 그랬지 싶다. 그리고 Windows API와 관련된 부분이나 프로세스 쪽에 대해서 공부를 했..
2024-04-17(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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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오늘도 오전부터 수업 전까지는 공부를 했다. 그래도 나름의 성과가 있던 하루였다. 구현했던 부분에서 시각화를 하는 부분에 대해 꽤 많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원래 구현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개선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만드는데 성공을 했다. 다만 그 전에 확인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찾게 되어서 그 부분들을 새로 고쳐나가는 데에 주력을 해야한다. 이 부분까지 마치고 나면 그 다음 과정을 해볼 수 있으니 더 해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은 간만에 어머니와 통화를 했다. 30분 넘게 통화를 했는데, 내 나름대로 열심히 생활한다고는 했지만 어머니께서는 그게 영 맘에 안드셨던 모양이다. 매일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살아간다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아무래도 만족스럽지 못..
2024-04-16(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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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비가 왔다. 확실히 비가 오는 날은 평소보다 피곤한 감이 없잖아 있다. 일찍 잤지만 피로감이 쉽게 풀리지 않았던 것 같다. 오늘은 대체로 책을 읽는 쪽으로 공부를 했다. 네트워크 쪽을 보고 있는데 네트워크는 확실히 프로그래밍 + 정보통신 분야의 느낌이 강하다. TCP/IP 쪽 이야기를 할 때는 몰입이 잘 됐는데. 라우터를 넘어가서 허브나 스위치 쪽의 하드웨어 이야기에 들어가니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알아두면 독이 될 지식은 아니니 알아둔다고 손해는 아닐 것이다. 단지 집중이 안되는 것이 좀 아쉬웠다는 것 정도다. 그리고 과제를 구현했던 것에서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어디가 문제였을까를 생각해봤는데, 생각보다 단순한 데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템플릿 상속에 데였던 것을 생..
2024-04-15(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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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벌써 4월의 절반이다. 어제 저녁 일찍 잠이 들어서 그랬는지 오늘은 새벽 4시 30분쯤엔가 눈을 떴던 것 같다.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해서 아침 일찍도 아니고 새벽 5시 30분쯤엔가 집에서 나섰던 것 같다. 아침에 운동을 어떻게던 하고 싶어서였다. 오늘은 학원에서 이전에 구현했던 것들을 마저 손을 보면서 문제가 있는 부분들을 하나씩 손을 봤다. 그리고 저녁쯤 되어서야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그제서야 마주하게 되었다. 템플릿으로 구현한 것은 가급적이면 상속을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더 정확히 말하면 템플릿으로 구현한 인터페이스 클래스를 상속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다. 템플릿 인터페이스를 파생하는 클래스에서 만들어지는 가상함수는 내가 생각한대로 동작하질 않았다. 그래서 로직이나 모든..
2024-04-14(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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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회고를 작성하는 것도 잊고 일찍 잠에 들었다. 일찍 잠들어서 그런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늘에서야 글을 쓰게 되었다. 주말에는 쉬겠다고 해서 공부에는 1도 손을 대지 않았다. 평소에 쉬면서 하고 싶었던 것들이나 못잤던 잠을 몰아서 잤던 것이 전부였던 것 같다. 오랜만에 머리도 싹 밀어버렸다. 슬슬 날도 덥기도 한데, 머리를 관리할 자신도 없고 해서 말이다. 자기 관리를 하는 데 있어서 중요도가 떨어지는 부분은 과감하게 쳐내기로 했는데 미뤘던 일을 오늘 했다. 이제 다시 집중해서 한 주를 알차게 보낼 생각을 해야한다. 쉬면서도 아쉬웠던 부분은 뭐였고 어디를 보완해야할까를 생각하면서 보낸 것 같다.
2024-04-13(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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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정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던지라 오늘은 하루를 돌아볼 것이 거의 없지 싶다. 오후 5시나 되어서 눈을 떴으니... 아마 지금까지 잤던 것 중에 가장 늘어지게 잤던 것 같다. 이번 주 내내 매일 아침마다 1시간 20~30분 가량은 운동을 했고, 매일 4~5시간 안쪽으로 잤으니. 피로가 누적된 것을 오늘 하루에 다 풀어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 어지간하면 주말에도 학원에 나가서 공부를 하겠다고는 했지만, 몸을 너무 축내는 것도 좋지는 않다. 쉴 수 있을 때는 쉬고, 내일 또 달려나갈 힘을 비축해둬야 하는 것도 필요하다. 다만 쉬는 와중에도 해야 할 일은 잊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 쉬다가 글을 쓰다보니 문득 생각난 것이 어느덧 4월도 절반이 다 지나갔다는 것이다. 어떨 때는 참 시간이 안간다 싶은데..
2024-04-12(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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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평소같으면 자정 전후로 썼을텐데 오늘은 작정하고 잠만 자서 늦게 글을 쓰게 됐다. 아마 오늘 쓰는 글이 가장 늦게 쓰는 글이 아닌가 싶다. 내가 매번 코드를 작성하면서 다른 사람이 만들었던 것에 굉장히 의존하는 습관이 강했다. 쉽게 말하면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해서 자신이 없다는 것이다. 항상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것을 이해하고 가져다 쓰고 내 것에 맞게 조금씩 바꾸는 수준이었다. 그러다보니 오늘 동기들에게 이에 관해서 한 소리를 들었다. 앞으로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남이 만든 것은 참고 수준으로만 봐야한다. 내가 먼저 만들고 나서 그 뒤에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만 확인해봐야 하는 것이지, 그걸 그대로 쓰는 것은 의미가 없다. 최소한 확실히 이해라도 하고 이걸 왜 쓰는지 알아야 하는 것이고. 항상 ..
2024-04-11(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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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참 피곤했던 하루였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이번 주 내내 5시간을 넘게 잤던 날이 없었다. 아침마다 운동도 꼬박꼬박 나갔고. 그래서 그런지 피로가 꽤 누적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아침부터 날씨도 그닥 좋지 않았던 것도 있어서 그런지 몸도 꽤 무거웠고. 오늘은 거의 하루 종일 책만 읽었던 것 같다. 읽으면서 내용이 머릿속에 잘 안들어왔던 것도 있었고, 읽는 중간에 졸기도 했었다. 유독 오늘따라 집중이 잘 안되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지금 거의 다 완성해가는 동기들을 보면 나도 슬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조바심을 낸다고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것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먼저다. 서둘러서 만든다고 내가 원하는 결과대로 이..
2024-04-10(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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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은 조금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글을 쓰게 된 것 같다. 최근 한 동안은 운동에 소홀했었는데 오늘까지 해서 3일 연속으로 아침에 운동을 했다. 어떻게 보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는 것도 자기 관리의 일환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되었다. 아무래도 일찍 일어나려다보니 4~5시간 정도만 자게 되는데 그래도 그게 싫지는 않다. 앞으로 계속 이 패턴을 유지할 수 노력해야겠다. 총선이 있는 날이라 오늘은 수업은 없었지만 어차피 집에 있으면 계속 잠만 잤을 것이다. 그게 아니면 쉰답시고 다른 것들을 하다가 하루를 흐지부지하게 보냈을 것이고. 특히 시험을 보고 난 이후로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요즘에는 쉬는 날도 거의 ..
sevensh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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