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0(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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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은 조금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글을 쓰게 된 것 같다. 최근 한 동안은 운동에 소홀했었는데 오늘까지 해서 3일 연속으로 아침에 운동을 했다. 어떻게 보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는 것도 자기 관리의 일환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되었다. 아무래도 일찍 일어나려다보니 4~5시간 정도만 자게 되는데 그래도 그게 싫지는 않다. 앞으로 계속 이 패턴을 유지할 수 노력해야겠다. 총선이 있는 날이라 오늘은 수업은 없었지만 어차피 집에 있으면 계속 잠만 잤을 것이다. 그게 아니면 쉰답시고 다른 것들을 하다가 하루를 흐지부지하게 보냈을 것이고. 특히 시험을 보고 난 이후로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요즘에는 쉬는 날도 거의 ..
2024-04-09(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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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은 책을 읽기 전에 회고를 먼저 작성하려고 한다. 책을 읽고 나면 슬슬 졸리기도 해서 그런지 까먹고 안쓰려거나 굉장히 성의없게 쓰게 될 것 같아서 그렇다. 내일은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는 날이라서 그런가 화요일인데도 뭔가 주말을 맞이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어차피 나한테 주말이나 평일이나 큰 차이도 없긴 하지만 말이다. 지금의 나한테는 '수업이 있는 날'과 '수업이 없는 날'로 나뉘어질 뿐이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과제에서 좀 더 추가할 부분들을 덧붙였다. 동기들이 찾아낸 꽤 흥미로운 알고리즘을 이용하기도 했고, 로직 부분에서 잘못되었던 부분도 일부 수정을 했다. 그리고 몇몇 기능들을 추가하면서 어느 정도 완성이 다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남은 것은 진짜로 검증하는 과정만 거치면 끝이라고 생각한다. ..
2024-04-08(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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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코스 테스트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수업 날이다. 어찌보면 2코스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어제 푹 쉬었던 것 말고도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르게 먹어서 그런지 새로운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았다. 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보내자는 나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오늘은 계속 지지부진했던 과제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생각처럼 잘 안되기도 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서 지금까지 생겼던 문제들을 하나하나 정리를 해나갔다. 서두르지 않고 하나씩, 내가 어디서 잘못했는지를 짚어가다보니 결국 마무리를 했다. 사실 큰 얼개만 확실하게 완성이 된 상태고, 아직 시각화를 하는 부분이나 검증 부분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남은 것은 정말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증 작업과 시각화를 좀 더 깔끔하게 처리하는 ..
2024-04-07(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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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 회고도 좀 늦게 작성하게 되었다. 사실 일요일 하루도 쉬어가는 하루로 보냈다. 그래도 쉬면서 읽기로 마음 먹었던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기로 했다. 이전에 읽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이라는 책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도 있어서 다른 책을 읽기로 했다. 사실 자기계발서는 잘 안읽으려고 했지만 평소 내 태도 부분에서 개선을 하고 싶어서 읽었던 책이다. 막상 내용은 사람을 위로해주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였는지 크게 와닿지를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 데일 카네기 합본판을 구매했고 오늘부터 읽기 시작했다. 인간관계론이나 성공대화론보다 지금 필요한 부분은 자기관리론 파트여서 여기부터 읽기 시작했다. 첫 파트만 읽어봤는데도 확실히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 나는 걱정이 많은 사람..
2024-04-06(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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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간만에 마음을 놓고 푹 쉬었던 하루 같다. 아침 늦게까지 푹 자고 일어났던 것도 오래간만인데, 이토록 마음이 놓인 것은 오랜만이었다. 지금껏 코스 테스트 준비와 관련해서 계속 걱정과 긴장만을 해왔으니까. 물론 결과를 생각하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야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해냈다'라기 보다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제 미뤄뒀던 일들을 하나 둘 씩 갈무리 지어야한다. 아직 완벽하게 끝내지 못한 과제에 대해서 확실하게 이해를 마쳐야 한다. 그리고 확장하는 것 또한 생각해야 하고, 이걸 어떻게 써먹을까도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제는 단순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걸 어떻게 쓸 수 있을까부터 시작해서 정말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저 로직이나 알고리즘을 알고 구..
2024-04-05(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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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시험이 끝난 이후 긴장이 좀 풀린 감이 없잖아 있는지 오늘도 회고를 좀 늦게 쓰게 되었다. 뒷풀이 이후에 많이 피곤했었는지 집에 들어오자마자 뻗고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잠들다보니 아침 9시쯤에 일어났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시험에 붙어서 다음 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좋았지만,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 것은 여전했다. 그러면서도 후회만 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틀렸던 것은 다음에는 틀리지 않으면 되는 것이고 앞으로 더 많이 알아가면 된다. 지금 모르는 것을 나중에도 모르면 그게 문제인 것이지, 지금 몰랐더라도 나중에는 확실히 알고 있으면 된다. 어떻게 보면 지금 틀린 것이 다행이었다는 생각도 좀 들기도 했다. 지금 틀리지 않았더라면 다음에는 틀렸을 수도 있는 것을 이번에 다시 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
2024-04-03~04(수, 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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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학원 코스 테스트가 있었다. 코스 테스트 준비 겸 공부를 한다고 수요일부터 학원에서 밤을 샜던지라 이제 와서 글을 쓴다. 시험은 큰 문제 없이 붙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더 많았던 것 같다. 너무 성격 급하게 빨리 풀 필요도 없었던 것. 그리고 아직도 개념이 확실히 잡히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서도 다시 짚어볼 것. 마지막으로는 밤새고 시험보지 말자는 것. 어찌되었건 학원에서 첫 3개월은 이렇게 끝이 난 것 같다. 앞으로의 3개월간은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들 중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다시 짚어보면서 새로운 것들을 채워나가고자 한다.
2024-04-02(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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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은 평소보다는 조금 늦게 일어났다. 새벽 2시 반이 넘어서 잠에 들어서 그랬는지 아침 7시 30분쯤이나 되어서 집에서 나섰던 것 같다. 평소같으면 운동을 했겠지만, 이번 주에 시험이 있는 것을 생각하니 운동을 할 의욕이 잘 나질 않았다. 어떻게 보면 그냥 운동을 하기 싫어서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오늘까지 거르면 5일 연속으로 또 운동을 거른 것이 된다.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아침에 학원에 나와서 공부를 했다. 정확히는 시험 준비를 했다.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들을 천천히 돌아보면서 내가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은 뭐였는지. 그리고 아직도 개념이 확실하게 잡히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짚어보았다. 사실 처음으로 보는 시험인지라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올지 모르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
2024-04-01(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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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결국 밤을 새듯이 하루를 보냈다. 어제 너무 많이 잤는지 새벽에 잠은 안오고, 드라마도 보다가 프로그램 구현도 하다보니 오전 5시가 되었다. 아예 안자고 학원에 나가는 것은 좀 아니지 싶어서 1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일어나서 학원에 갔다. 아무래도 이번 주에 있는 코스 테스트 때문에 긴장이 되어서 그런지 마음이 쉽게 놓이질 않았다. 학원에서 끝내지 못했던 프로그램 구현을 어느 정도까지는 마무리를 지었다. 중간에 거리 계산을 하는 부분이 잘못되었던 것도 있었는데, 동기의 도움을 받아서 큰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어느 부분에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확실히 지금까지 도움을 받아오면서 여기까지 온 것을 생각하면 나는 인복이 있는 것은 맞는 것 같다. 어떻게보면 지금까지 스스로..
2024-03-31(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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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느덧 3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평소의 일요일과도 다를 것 없이 오늘도 한없이 잠만 잤던 것 같다. 분명히 오늘은 쉬어가더라도 어느 정도는 적당히 쉬겠다고 했는데. 중간에 더 잤던 것까지 생각하면 12시간은 넘게 잤던 것 같다. 잠을 자는 와중에도 계속 구현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다보니 깊게 잠들지도 못했던 것 같다. 어디서 잘못했고, 뭘 잘못했었을까를 생각하다보니 쉽게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근본적으로 생각하는 것부터가 잘못되었던 것은 맞았던 만큼 실마리는 어느 정도 잡았다고 생각한다. 남은 것은 이제 검증 뿐이다. 내가 생각한 것이 맞았는지, 제대로 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sevensh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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