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딩 테스트 문제 2개를 풀면서 문제 유형에 대한 감을 조금씩 익혀나가고 있다.
최근 들어서 하루에 못해도 하나씩은 난이도가 높지 않더라도 이런 유형의 문제가 나온다는 것을 맛을 보고 있다.
막상 실전에 와서 문제를 못풀면 그것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꾸준히 하게 되는 것 같다.
계속 하다보면 나중에는 난이도 높은 문제들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 외에는 하루의 대부분을 책을 읽는 쪽으로 공부를 했던 것 같다.
네트워크 쪽은 지금 정보통신 쪽에 좀 더 가까워져서 그런지 집중이 잘 안되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개발자한테 필요한 지식이라기보다는 네트워크 중에서도 하드웨어 장비쪽에 가까운 이야기여서 그랬지 싶다.
그리고 Windows API와 관련된 부분이나 프로세스 쪽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
확실히 Windows Internals는 정말 세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이런 것까지 알아야 될까 싶기도 할 정도다.
Effective Modern C++도 슬슬 읽기 시작하려고 하는데, 1장부터 용어때문에 혼동이 너무 심하게 왔다.
왜 책에 대한 평가를 보면 '이 좋은 책을 번역자가 다 말아먹었다' 하는지 이해가 갔다.
류X씨가 번역한 책은 앞으로 어지간하면 거르는 방향으로 가야겠다.
믿고 거른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싶었다.
마지막으로 구현이 잘 된 줄 알았던 프로젝트 하나에서 큰 문제가 생겼다.
제대로 동작하는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제대로 돌고 있질 않았던 것이다.
시간이 꽤 걸렸는데도 아직도 완성이 안된 것이다.
문제가 생긴 부분이 어딘가를 다시 천천히 짚어가면서 봐야겠다.
로직의 문제인 만큼 차분하게 어디서 문제가 생기는 것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아마 내일은 문제 해결 쪽을 중점적으로 보게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