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글을 쓰게 된 것 같다.
최근 한 동안은 운동에 소홀했었는데 오늘까지 해서 3일 연속으로 아침에 운동을 했다.
어떻게 보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는 것도 자기 관리의 일환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되었다.
아무래도 일찍 일어나려다보니 4~5시간 정도만 자게 되는데 그래도 그게 싫지는 않다.
앞으로 계속 이 패턴을 유지할 수 노력해야겠다.
총선이 있는 날이라 오늘은 수업은 없었지만 어차피 집에 있으면 계속 잠만 잤을 것이다.
그게 아니면 쉰답시고 다른 것들을 하다가 하루를 흐지부지하게 보냈을 것이고.
특히 시험을 보고 난 이후로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요즘에는 쉬는 날도 거의 없이 지내려고 한다.
굳이 쉰다면 일요일 하루 정도 못잤던 잠을 미뤄서 자는 식으로.
오늘 공부했던 것들을 되짚어보면 과제 구현은 이제 막바지에 다다른 것 같다.
추가적으로 구현을 해야하는 것이 하나가 더 있는데, 일단 지금 구현한 것에 대한 검증을 먼저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다른 자료구조를 사용했을 때에는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도 봐야하고 말이다.
검증 환경을 구현함과 동시에 내가 직접 만든 자료구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겠다.
그리고 어제부터 네트워크쪽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네트워크 쪽은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봤던 분야라 그런지 처음 보는 내용을 많이 없었다.
공부를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은 채워나가고 아는 부분들을 다시 확인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다.
항상 겉핥기로만 공부하던 부분들에서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부분들도 채워나가게 되었던 것 같다.
또 Windows Via C/C++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가상 메모리 부분에서 좀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다.
용어 부분에서 헷갈리는 것도 있지만, 아직도 개념이 오락가락한다.
이 부분은 이 책만 볼 것이 아니라 운영체제나 컴퓨터 구조 관련된 지식도 어느 정도 같이 공부를 해야겠다.
항상 공부를 하면서 남는 감정은 아쉬움과 앞으로 더 많은 것을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돌아서면 까먹거나 기억이 애매하게 되는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고 후회하거나 이걸 잊어버렸다고 걱정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또한 오늘 공부한 것을 보면서 앞으로 더 많이 알아야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지금 아는 것은 그저 일부분일 뿐이라는 것을 말이다.
어제 알았던 것을 기반으로 지금 배우는 것에 응용하고 접목시킬 수 있는 공부를 해야겠다는 것을 매 순간 느끼게 된다.
앞으로도 계속 분발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