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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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간만에 어제 하루를 다음 날 오전에 정리를 하게 되었다. 매일마다 기록은 하기로 했으니 하기는 하는데 시간이 꽤 많이 지난 시점에서 쓰려고 하니 확실히 생생한 느낌은 없지 싶다. 평소와 달랐던 점이라면 정말로 하루 종일 집중이 잘 안되었던 것이라고 해야될까 싶다. 프로젝트를 하면서도 갈피를 못잡는 것은 둘째 치고, 중간에 졸음도 몰려왔었다. 최근 들어서 운동을 안한 것도 한 몫을 했지 싶다. 아침에 매번 늦게 일어나다보니 운동할 시간을 내가 챙기질 못했다. 자기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그걸 강조까지 했으면서도 내 스스로 지켜나가질 못한 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반성을 할 필요가 있다. 말로만 그럴 것이 아니라 진짜로. 그렇다고 성과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하다보니 물꼬가 트이긴 트..
2024-03-18(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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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도통 잠이 오질 않아서 거의 날을 새다시피 했다가 1시간 정도 자고 학원에 갔던 것 같다. 평소에 먹는 약이 있는데 이번 주말 동안은 안먹어볼까 했는데, 아직은 먹는 것이 나았지 싶다. 오늘은 프로젝트로 주어진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생각처럼 쉽질 않았다. 이전에 만들었던 프로젝트를 객체 지향 느낌으로 바꾸는 것인데, 금방 하겠다 싶은게 그렇게 금방되질 않았다. 오늘 프로젝트 진전은 크게 없었는데, 계속 진행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중구난방으로 만들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일단은 사용할 객체의 클래스부터 차근차근 만들고, 그 다음에 이 객체들을 제어하는 클래스들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의욕만 앞서서 이것을 만들다가 저것을 만들다가 하다보니 갈피를 못잡고 결국 무엇 하나 이뤄내지 못했다. 실패를..
2024-03-17(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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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도 공부를 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쉬어가는 하루가 되었다. 선약이 있어서 학원에 나가지 않았다고 했는데, 외삼촌께서 다음 주에 있을 생일 축하 겸 밥을 사준다고 하셨다. 그래서 점심 식사를 같이 하러 나가게 되어 오늘 하루는 비우게 됐다. 생각해보면 참 감사하면서도 미안하기도 하다. 객식구가 하나 더 늘었는데도 생일도 챙겨주시는 것도 그렇고. 오늘까지는 푹 쉬었으니 이제 다음 주부터는 박차를 가해야 한다. 생일이 뭐가 중요한가. 축하를 받을만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계속 노력해야 하는 입장인데. 이런 호사를 누리는 것도 오늘까지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이제 해야 할 일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쉬는 분위기나 노는 분위기도 이제는 없다고 생각하려고 한다. 붕떠서는 안된다.
2024-03-16(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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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평소처럼 주말은 푹 쉬어간다고 해서 오늘은 크게 적을만한 내용은 없지 싶다. 금요일 하루를 되짚어보는 내용도 정오가 넘어서 썼을 정도로 푹 잤다. 평일에는 4~5시간 정도 자는 것이 전부인데, 꼭 토요일만 되면 긴장을 풀고 자다보니 9시간을 넘게 잤던 것 같다. 다만 이번 주말 이후부터는 슬슬 긴장을 해야될 것 같다. 어제 회고를 하면서도 쓴 내용이지만 이제 프로젝트와 더불어서 테스트 준비를 해야한다. 아무래도 할 일이 많아지다보니 부담이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매번 공부를 하면서도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에 대한 의구심도 들고. 올바른 학습 방법은 뭘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개발자답게 공부하고 생각하는 방식은 뭘까. 그리고 공부했던 내용들을 보다 넓게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
2024-03-15(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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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주말이라고 고삐를 풀고 잤더니 늦게 일어나서 지금에서야 어제 하루를 되짚어본다. 이 날은 학원을 가면서 처음으로 수업이 있는 날 문을 열고 들어갔던 것 같다. 평소같으면 수업이 있는 날은 오전에 문이 열려있어서 항상 누군가가 먼저왔었는데. 제일 먼저 왔던 것은 아마 처음이었던 것 같다. 평소처럼 수업 전까지는 개인적으로 공부할 주제를 정하고 공부를 한다. 그래서 힙과 우선순위 큐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데 생각처럼 잘 정리가 되질 않는 것이었다. 참고하고 있는 서적이 'CLRS'와 '이것이 자료구조+알고리즘이다' 그리고, 과거에 봤던 '열혈 자료구조'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뭔가 코드가 조금씩 다르기도 하면서 풀어가는 순서가 다르다보니 이게 서로 다른 것인가 싶었다. 그것 때문에 쉽게 이해를 하지 못했던 것..
2024-03-14(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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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다. 8시가 거의 가까이 돼서 일어났다. 평소보다 늦게 잔 것은 아니긴 한데 아무래도 주말이 가까워오니 피곤한 것이 누적이 된 것 같다. 매일 5~6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고 있으니 피곤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오늘은 공부를 하면서도 뭔가 하나에 집중하기보다는 이것저것 나눠서 본 것 같다. 병합 정렬을 공부하면서도 Top-Down 방식과 Bottom-Up 방식으로 구현해봤다. 처음에는 Top-Down 방식에만 익숙해져 있어서 Bottom-Up 방식으로 구현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그런데 계속 그림을 그려나가면서 이해를 하니 결국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재귀 호출 방식으로 구현하면 확실히 쉽지만, Bottom-Up 방식은 재귀 호출을 쓰지 않기 때문에 효율적일 수도 있다..
2024-03-13(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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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간만에 아침에 7시가 되기도 전에 눈을 떴다. 2시쯤엔가 잠들었는데 적게 자고도 정신이 말짱한 것은 참 간만이었던 것 같다. 일찍 일어나기도 해서 오늘도 운동을 하고 학원에 갔다. 오늘은 공부를 하면서 어제 이해가 안되었던 병합 정렬 부분이 이해가 되었다.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이해가 안됐었는데, 돌아가는 과정을 보고 나서 그제서야 이해를 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지만 안풀리면 내려놨다가 자고 일어나서 생각하거나 다음에 생각하면 풀릴 때가 있다. 그래서 손으로 코드를 짜봤고, 나중에 이걸 직접 구현하고 검증해봐야겠다. 그리고 오늘도 동기에게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확실히 내가 지금까지 공부했던 방식이 개발자스러운 부분은 없었다. 대부분 책을 통해서 공부하고, 코드를 직접 구현하는 것은 극히 적었던 ..
2024-03-12(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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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은 늦잠을 잤다. 눈을 떠보니 아침 8시 20분이 되어서 눈을 떴다. 2시 전에는 잤으니 충분히 일찍 잠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서둘러서 학원에 갈 준비를 하는데 아침부터 비가 오고 있었다. 날씨가 안좋다보니 아무래도 몸이 많이 무거웠던 것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평소에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서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날이 안좋아서 늦게 일어났다는 것도 결국에는 변명에 불과하니까. 그래도 오늘 학원에서 자습을 하면서 나름대로의 성과는 있었다. 어제 집중이 잘 안되었었는데, 푹 자고 일어난 효과가 있었는지 과제를 완성할 수 있었다. 과제를 완성하면서도 꽤 유용한 부분을 공부할 수 있었고. 완벽하게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적어도 결과는 정확히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나중에 좀 더 돌려보면서 개선할 수..
2024-03-11(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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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많이 자서 그랬는지 새벽 3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다. 그래도 아침 7시에 눈을 떴으니 생각보다 많이 잠들진 않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간만에 월요일 아침에 학원에 나가는 겸 운동을 나갔다. 주말에 수면 패턴이 좀 엉망이었던 탓이었는지 오늘은 학원에서 자습을 하는데도 집중이 잘 되질 않았다. 중간에 졸기도 했었고, 개인 과제를 구현하면서도 쉽게 집중이 되질 않았다. 왜 이렇게 구현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다. 오늘 수업 도중에도 중간에 멍을 때리는 순간도 있었다. 뭔가 잘 들어오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다고 해야할까. 이래서 평소에 컨디션 관리를 잘하고 제때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그리고 오늘 동기에게서 한 마디를 들었는데 어찌보면 정확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매번 남이 만든 코드를 ..
2024-03-10(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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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도 푹 잤다. 사실 주말에는 학원에 나갈까 했었는데 결국 잠을 몰아서 잤다. 확실히 평일에는 많이 자면 5시간 정도, 적게 자면 2~4시간 사이로 자다보니 주말에 몰아서 자는게 습관이 된 것 같다. 사실상 오늘 회고라고 해봤자 공부한 것도 없고 하루 종일 쉬었던 것이 전부다. 슬슬 주말에 쉬는 것도 줄여나가는 방향을 잡아야겠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에 배달 음식을 시켜서 맥주를 먹는 것도 끊으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유일한 낙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제 그런 것들도 하나 둘 씩 포기하려고 한다. 내게 있어서는 너무 겨운 복이라고 생각돼서 그렇다. 앞으로는 주말에도 학원에 나가서 공부를 하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주말에도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을 생각하면 나 역시 멈춰서는 안..
sevensh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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