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30(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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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3년)
날이 꽤 많이 쌀쌀해졌다. 어제까지는 그럭저럭 아침에 운동을 나가도 괜찮다 싶었는데. 오늘도 아침에 운동을 나갈 때까지는 체감을 못했는데, 낮과 저녁 동안 꽤 많이 추워졌음을 실감한다. 개인적인 소감은 이쯤하고,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었는지와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해볼까 한다. 1. 열혈 자료구조를 완독했다. 11월이 넘어가기 전에는 이 책을 다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이뤄냈다. 선형 자료구조까지만 공부하고 중간에 C++ 공부를 하다가 다시 시작해서 대략 한 달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실제로 코드도 직접 구현해가면서 주석도 달고, 왜 이렇게 쓰였나도 생각해보면서 진행을 하다보니 시간이 꽤 걸렸다. 맨 처음에 연결 리스트를 직접 구현해가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프로그래밍 실력이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들..
2023-11-29(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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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3년)
1. 열혈 자료구조를 다 읽어간다. 이전에 학부 생활을 하면서 자료구조를 대충 배워서 그랬는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특히 비선형 자료구조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선형 자료구조는 꽤 빠르게 나갈 수 있었다. 대학생일때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항상 선형 자료구조쯤 한 학기의 절반이 지났었다. 그리고 트리까지 나갔다가 이진 트리쯤에서 학기가 끝나버렸었다. 그래서 탐색에 대한 것도 몰랐었고, 테이블이니 그래프니 다 남들 이야기였다. 그나마 테이블은 데이터베이스 과목을 들으면서 어느 정도 개념을 알고 있어서 이해하는데는 어렵지 않았다. 내일이면 그래프 한 챕터만 남는다. 물론 이 책 하나를 다 봤다고 공부가 끝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책도 참고하면서 개념을, 내실을 더 다져야 한다. 일단 자..
2023-11-28(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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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3년)
1. 티스토리 글 작성법을 익혔다. 목차라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지금껏 '본문2'로만 글을 써오다보니 목차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었는데. 오늘에야 그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유용하게 쓸 것 같다. 2. 공부한 것을 더 효율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오늘 목차 기능을 적용하면서 느꼈던 부분이 있다. 아직 공부했던 글들을 남겨놓은 것이 많지 않아 목차를 하나하나 적용해보았다. 그러면서 보였던 것이 공부하면서 정리했던 부분들이 생각보다 좋게 쓰여져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공부한 것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형식을 정할 필요가 있었다. 굳이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공부도 아니고, 내가 나중에 다시 봤을 때 의미가 있게 적혀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공부한 내용에 대..
2023-11-27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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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3년)
1.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와서 그랬는지 결국 늦잠을 잤다. 날도 춥고 비도 와서 그랬는지 운동을 나가고 싶지 않았다. 또 오전에 병원도 갔다 와야 하다보니 그냥 오늘 하루 운동을 쉬었다. 어찌보면 늦잠을 잔게 시작이었고, 다 비겁한 변명이었다고 생각한다. 나갈 마음만 있었으면 나갔겠지만 나갈 마음이 없었다고 보는게 더 정확하다. 2. 깃허브 저장소를 크게 정리했다. 보니까 막상 20개가 넘어가기 시작하니 정신이 없었다. 무작정 깃허브에 연결해서 기록해둔다는 생각만 하다보니 정리한다라는 개념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 깃허브로 기존의 저장소 부분은 옮기고,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깃허브를 폴더로 관리하기로 했다. 분류가 안되면 결국 많아봐야 의미가 없다. 어디서 뭘 공부했고, 뭘 했었는지 정리가 되..
2023-11-26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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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3년)
사실 한 시간 전쯤에는 눈을 붙였어야 했는데, 오늘 공부한 것은 끝내고 자야겠다는 생각에 잠에 들지 못했다. 지금이라도 이 글을 마무리하고 눈을 붙여둬야겠다. 1. 자료구조(정확히는 알고리즘)의 정렬 부분에 들어오면서 확실히 시간이 좀 걸리게 된다. 아무래도 학부 과정에서도 깊이 있게 공부하질 않았었고, 이후에도 그냥 이런게 있구나 정도로 끝나고 말았었다. 이제와서 해당 알고리즘을 직접 구현도 해보고 분석도 하는 과정을 가져보니 쉽지는 않았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까지 공부를 하다가 이제야 오늘 하루를 회고하게 되었다. 쉽지 않다는 것은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더 열심히 공부하고 정말 알고 있는 지식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2. 어제 결혼식에 다녀왔던 것이 피..
2023-11-25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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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3년)
어제 쓰거나 새벽쯤에나 썼어야 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서 쓰게 되었다. 이 날은 공부를 안했던 날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느낀 부분을 남겨두고 가야겠다. 1. 사촌 누나의 결혼식이 있던 날이다. 오늘 공부를 못하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다. 오전 11시부터 나가서 오후 8시나 되어서 집에 들어왔다. 집에 들어와서 늦게 저녁을 먹고 씻고 보니 어느덧 저녁 10시. 그 시간부터라도 공부하겠다고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에서 정렬부분을 보다보니 11시. 피곤함이 몰려왔고, 결국에는 잠에 들었다. 아직 체력이나 의지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피곤하더라도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을 차근차근 길러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2. 취업과 관련해서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식장에 가서 현재 일을 하고 ..
2023-11-24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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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3년)
항상 하루의 회고를 새벽 1시가 다되어갈 즈음에 하는 것 같다. 애초에 하루를 돌아보는 것은 그 날이 다 끝나가거나 그 다음날에 하는 것이 맞긴 하니까. 잠들기 전에 이렇게 글을 또 남겨본다. 1. 자료구조 한 챕터를 하루에 하나만 나가도 많이 나갔다는 생각을 한다. 선형 자료구조까지만 해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어제부터 트리를 시작해서 오늘 우선순위 큐와 힙까지 맛을 봤는데... 비선형 자료구조부터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얼추 이것도 다 나갈쯤이면 이제 알고리즘도 접목해야 될 것이고. 내가 진도를 나가는게 느린 것인지 아닌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대충 코드만 보고 넘어가고 이해를 안하고 넘어가면 분명히 큰 코 다칠 분야다. 확실하게 꼭꼭 씹어삼켜가면서 공부해야하는 ..
2023-11-23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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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3년)
1. 다시 자료 구조 공부를 시작. 이전에 선형 자료구조까지만 공부하고 잠시 멈췄다. 오늘 트리를 보면서 비선형 자료구조에 오니까 뭔가 느낌이 확실히 달라졌다. 이전까지 데이터의 저장, 조회, 삭제의 CRUD의 개념만 익혀왔다면, 트리부터는 표현에 중점을 둔다는 것. 처음으로 책만 본 것이 아니라 저자의 강의도 들어가면서 공부를 한 것 같다. 오늘 트리를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봤지만, 결국 끝까지 못봤다. 수식 트리에서 이전에 사용했던 스택 계산기의 개념이 다시 나왔기 때문이다. 스택에 대한 구현만 하고 응용 부분은 그냥 건너뛰었었는데, 오늘 급한대로 코드를 구현하면서 이해했다. 예전 학부생 때 스택 계산기를 구현할 때와 지금 구현할 때의 마음가짐이 달라서 그랬을까. 확실히 코드가 다르게 보였다. 2..
2023-11-22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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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3년)
1. 10월 30일부터 읽기 시작했던 열혈 C++ 프로그래밍을 완독했다. 거기 있는 OOP 프로젝트도 다 따라갔고, 연습문제도 다 풀어가며 진행했다. 열혈 C 프로그래밍을 다시 볼 때와는 다르게 아예 처음 보는 개념들이 많았다. 그리고 중간에 자료구조도 공부한다고 멈췄던 시간이 있다보니 읽는 시간이 꽤 오래 걸렸던 것 같다. 새로운 개념들도 많았던 만큼, 아마 공부한게 다 기억에 남지는 않을 것이다. 다시 공부하면서 어디가 부족했었는지 복습을 해야겠다. 2. 앞으로 봐야할 책들을 구매했는데 오늘 도착했다. 구매한 책은 다음과 같다. - 이것이 자료구조+알고리즘이다 -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네트워크 원리 - 2nd Edition - 제프리 리처의 Windows via C/C..
2023-11-21 티스토리를 처음으로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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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3년)
항상 뭔가 글을 남겨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어딘가에 남겨두질 않았었다. 좀 더 사적인 글이나 감정은 아직 노션을 쓰고 있다. 그런데 쓰기가 좀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오늘 티스토리를 만들고 시작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게임 서버 개발자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고, 아마 아는 사람은 아는 그 학원에 등록까지 하게 되었다. 내년 1월 8일에 개강하기 전까지 내가 공부힌 것들을 최대한 이곳에 기록하고자 한다. 그리고 개강 후에도 짬을 내서 내가 공부했던 내용들을 정리하고, 그날 느꼈던 것들을 남길 생각이다. 볼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누군가는 내가 썼던 것들을 보면서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sevensh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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