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9(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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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늦게 일어났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오늘은 제 시간에 일어났다.확실히 밤을 새는 것은 정말로 해야하는 일이 있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최대한 자제를 해야겠다.아직까지는 허리가 완벽히 나은 것 같지는 않아서 이번 주 동안은 운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가볍게 일상 생활에서 걷는 정도로 우선 회복부터 하고 다음 주부터 괜찮아지면 그 때부터 움직이려고 한다. 오늘은 수업도 있는 날이고 해서 학원에 일찍 갔다.운동을 하지 않고 대중교통으로만 이동을 하다보니 확실히 빨리 도착하게 돼서 그런가 좀 어색한 면도 있었다.뭐가 어찌되었건 평소처럼 코딩 테스트 문제를 몇 개 풀었다.그리고 개인 공부를 하면서 이래저래 생각을 좀 하게 됐다.사실 오늘은 공부 자체는 그렇게 크게 잘 되지는 않았다.다들 뭔가 들뜬 분위기인 것..
2024-05-28(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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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늦잠을 잤다.아무래도 어제 밤을 샜던 여파가 커서 그랬는지 6시에 알람을 듣고 눈은 떴는데 곧바로 끄고 다시 잠이 들어버렸다.이래서 평일 전날에는 밤을 새지 말자고 했는데도 일요일에 낮잠을 잤던 것도 있었고.그리고 과제 구현 때문에 잠을 안잤던 것도 있으니 말이다.늦게 자면 늦게 일어나는 것과 더불어서 전날을 너무 피곤하게 보내면 그 다음날에 그만한 대가를 치룬다.그런 사실을 매번 알면서도 잘 지키지를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이제 허리도 괜찮아졌고 해서 오늘은 학원에서 공부를 했다.정확히 말하면 공부보다는 과제 구현에 하루를 거의 다 썼지 싶다.대충 완성까지는 5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고, 거기서 필요한 부분이나 고쳐야 할 부분들을 짚다보니 하루가 다 갔다.특히 로직 부분에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2024-05-27(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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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결국 밤을 새고 아침 일찍 학원에 나갔다.어제 허리가 아픈 것이 좀 남았던 것 때문에 낮에 누워있다가 그대로 잠들어서 잠이 오질 않았다.그리고 과제를 해야하는 것도 있어서 밤새 과제 구현을 했던 것도 있었고.굉장히 피곤하다.하지만 그래도 매일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감상을 남기는 것은 하기로 했으니 골아 떨어지기 전에 남겨두려고 한다.나는 가급적이면 사람에 대해서는 안좋은 이야기는 최대한 안하려고 하는 편이다.그런데 가끔 가다가 피곤하거나 좀 신경이 서게 되면 실수를 할 때가 있지 싶다.오늘이 좀 그랬던 것 같다.생각해보면 그런 말은 안했어야 했지 싶기도 하고 말이다.날이 선 모습을 보여서는 안됐는데.내가 피곤하다고 해서 남들이 그걸 이해해줄 거라는 생각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으면서...
2024-05-26(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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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저녁이나 오늘 새벽쯤에나 글을 남겼어야 했는데 과제를 구현하다보니 글을 쓰는 것도 잊고 있었다.사실 지금까지 잠을 안자고 글을 쓰는 중이다. 지난 주 수요일부터 상태가 안좋았던 것 때문에 주말을 좀 쉬어가려고 했다.그런데 이게 또 막상 그러기도 힘들지 싶다.이번 과제를 구현하면서 막상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에 대한 구상이 쉽게 그려지질 않았다.소켓 프로그래밍의 예제들이 거의 간단한 에코 서버/클라이언트 구조였던 것들만 생각했던 것도 있었고.그리고 무엇보다도 C언어 기준으로 절차지향적인 부분만 기억을 하고 있었던 것이 문제였다.이걸 클래스로 만들고 어떻게 구성을 해야할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것이나.패킷의 내용을 어떻게 읽어들이고 보낼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질 않았던 것이 문제였다.앞으로는 이보..
2024-05-25(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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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평소같으면 학원에 갔겠지만 오늘은 허리 문제를 확실히 잡고 가려고 쉬어가기로 했다.오전에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바로 정형외과로 향했다.허리 디스크끼가 살짝 있긴 하지만 다행히도 디스크까지는 아니고 근육에 급작스러운 충격이 가해졌다는 결론이 나왔다.그래서 허리에 주사까지 맞고 물리치료를 받고 나니 확실히 엊그제에 비해서는 나아졌음을 느꼈다. 이번에 다친 것이 참 어이없게 다쳐서 기분이 뭣같기는 했지만, 한 편으로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공부를 하는 것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결국 몸이고, 몸이 버텨야 마음도 버틴다는 것을 말이다.이번 주말까지만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쉬는 선에서 과제만 하는 방향으로 잡아야겠다.이제 슬슬 스퍼트를 올려야 할 때가 다시 다가오고 있으니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더..
2024-05-24(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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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몸이 안좋았던 터라 오늘에서야 글을 남긴다.수요일부터 허리가 아팠는데 쉽게 떨어지질 않으니 아무래도 힘이 빠지는 것은 둘째치고 스트레스가 쌓인다.앉아서 공부를 해도 집중이 잘 안되기는 물론이고, 아무것도 아닌 것에 짜증이 나기도 했고.공부했던 내용들을 다시 되짚어보면서 까먹었던 부분이나 이해가 안된 부분을 다시 정리하려해도 쉽게 되지도 않았고.그러다보니 안될 때는 차라리 쉬는 것이 맞겠다 싶었다.그러면서도 불현듯 이런 생각도 들었다.지금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감정이 태도로 드러나면 안되는데 실수한 것이 있지는 않았을까.아파도 결국 내가 관리를 못한 것이고, 누구를 탓할 수도 있는 것도 아니기에 실수를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참으로 복잡한 심정으로 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
2024-05-23(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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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결국 오늘 하루는 쉬어가기로 결정했다.수업이 없는 날이라서 천만다행인 것도 있긴 하지만 쉬어가는 것이 그리 맘이 편치는 않았다.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몸이라는 것이 오늘따라 유독 크게 체감이 된다.어제보다 상태는 나았지만 아침에 일어나려고 했을 때 허리가 도저히 버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그래서 거의 웬 종일을 누워서 쉬었던 것 같다. 낮에 누워만 있다보니 잠도 안오고 참 난감하다.누워서 쉬다보니 상태는 확실히 나아지기는 했는데 무리는 하면 안될 것 같고 말이다.잠은 안오는데 공부하겠다고 또 밤새서 앉아있으면 악화가 될 것 같고.적당히 뭐라도 끄적이다가 잠들기라도 해야겠다.
2024-05-22(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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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은 좀 이른 시간에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한다.본의 아니게 오늘 허리를 삐끗하게 됐는데 이게 참 말하기도 웃기게 삐끗하게 되었다.재채기를 했는데 갑자기 허리에서 뚝 소리가 나더니 그대로 허리가 맛이 갔다.어찌저찌 오늘 앉아서 공부는 하는데 계속 허리에 통증이 오다보니 집중도 안되고 해서 힘들었다.서있는 것도 그렇고 걸으면서도 통증이 오다보니 정신이 나갈 것 같았다.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도 어찌저찌 최대한 집중해서 들었는데 다행히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내용이었다.하나도 모르는 내용이었으면 허리는 아픈데 집중도 안돼서 힘들었을 것 같았다.지금 씻고 나서 허리에 파스를 하나 붙이고 소염진통제를 먹었다.내일쯤 컨디션이 확실히 나아졌으면 좋겠는데 이게 괜찮아질까 모르겠다.가능하다면 빨리 회복해서 내일은 공부..
2024-05-21(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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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간만에 평일에 술을 마셨다.오랜만에 보는 친척 형님과 술을 한 잔 하게 되어서 평일에 저녁 겸 반주 걸치듯 한 잔을 하게 되었다. 술을 마시면서도 느꼈던 것은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고 느끼는 것도 다르다는 것이다.나와 천성이 비슷했을지는 몰라도 처했던 환경이나 그 이후에 겪었던 경험들이 모두 다르듯이 말이다.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이 당연한 사실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 더 많았지 싶다.시답잖은 이야기일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가슴 속에 있던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일 수도 있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말이다.나도 어떻게 보면 이 형님의 영향을 받았던 것이 있었다.마찬가지로 그 형님도 나와 내가 살던 환경에 대해서 영향을 받았던 것이 있었고.그리고 나이..
2024-05-20(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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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은 잊지 않고 자기 전에 글을 남기려고 한다.매번 이따 써야지 하다가 잊고 잠들어서 아침에 쓰는 것은 영 뭔가 아닌거 같아서 말이다.아무래도 그 날 느꼈던 감정이 하루가 더 지나간 상태에서 기록을 하게 되면 인상깊었던 것들이 잘 안떠오르기도 하고.그 날 어떤 순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쓰려면 자기 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쓰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어제 일찍 잠들었던터라 오늘 아침에는 정말 일찍 일어났다.간만에 6시에 눈을 떴던 것도 오랜만이었고 말이다.아침부터 우중충해서 비가 오는 것은 아닌가 싶었지만 그냥 하루 종일 구름이 많이 끼는 날이라고 했다.그래서 비가 오지 않을 것은 확실하니 운동을 했다. 확실히 아침에 1시간 10~20분 정도 걷는 것만 해도 그 날의 활기가 확실히 돌게 된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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