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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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은 잊지 않고 자기 전에 글을 남기려고 한다.매번 이따 써야지 하다가 잊고 잠들어서 아침에 쓰는 것은 영 뭔가 아닌거 같아서 말이다.아무래도 그 날 느꼈던 감정이 하루가 더 지나간 상태에서 기록을 하게 되면 인상깊었던 것들이 잘 안떠오르기도 하고.그 날 어떤 순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쓰려면 자기 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쓰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어제 일찍 잠들었던터라 오늘 아침에는 정말 일찍 일어났다.간만에 6시에 눈을 떴던 것도 오랜만이었고 말이다.아침부터 우중충해서 비가 오는 것은 아닌가 싶었지만 그냥 하루 종일 구름이 많이 끼는 날이라고 했다.그래서 비가 오지 않을 것은 확실하니 운동을 했다. 확실히 아침에 1시간 10~20분 정도 걷는 것만 해도 그 날의 활기가 확실히 돌게 된다.운동..
2024-05-19(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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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저녁에 자기 전에 글을 쓰고 잤어야 했는데 또 꿈뻑 잠이 들었다.자정이 되기 전에 잠깐 누웠는데 그대로 아침이 될 때까지 잔터라 어제 이야기를 오늘 아침에라도 남겨본다. 사실 쉬는 날이라고 하루를 보냈던지라 남길만한 내용은 크게 없었지 싶다.다만 매주마다 주말이라도 뭔가는 조금씩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면서 계속 행동으로 옮기질 않았다.그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을 해야겠다 싶다.책을 읽던, 강의를 듣던 쉬더라도 조금은 자기계발을 했어야 했는데.오늘 하루 정도는 그냥 푹 쉬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사람을 너무 안일하게 만들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책을 사놓고 읽지 않는 것도 그렇고, 강의를 사놓고 듣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적어도 내가 투자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거기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야 한다...
2024-05-18(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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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가만 보니 뭘 잊고 있었나 했는데 글을 쓰는걸 깜빡 잊고 있었다.어제 많이 피곤했던게 크긴 했나보다. 금요일에 안마시던 술을 마셔서 그런지 일찍 일어나서 학원에 가긴 했는데...하루 종일 속이 싸했다.막 머리가 아프거나 숙취같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위장이 못버텼지 싶다.그러다보니 집중이 안되는 것은 둘째 치고 계속 속이 싸한 상태로 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해장 삼아서 라면이라도 하나 먹었으면 좀 나았지 싶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그래도 어제 나름대로 목적을 정하고 공부를 했는데 거기까지는 도달한 것 같다.TCP/IP Illustrated에서 맨 마지막 보안 챕터는 빼고 끝까지 한 번은 쭉 정독은 해보자였는데, 어떻게 됐다.4월 중순쯤부터 시작해서 이달 중순까지 얼추 딱 한 달은 걸..
2024-05-17(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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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술을 먹고 일찍 잠이 들어서 아침이 되어서야 글을 쓴다.술도 잘 안먹다가 먹게 되어서 그런지 확실히 피곤한 감이 없잖아 있기도 하다. 오늘은 공부보다는 좀 더 인간관계 측면에서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던 것 같다.사람을 대하는 데에 있어서 수학 공식처럼 답이 딱 나오는 것은 없다.그렇지만 내 가치관에 맞는, 그리고 다수가 생각했을 때 최선이 정답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그런 의미에서 보면 전공 지식이나 기술에 대한 공부보다도 더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에 대한 것을 배우는 것이라 생각한다.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나는 여전히 생각이 많다.매사에 신중하게, 그리고 상대를 대하면서도 조심스럽게 대하다보니 이것저것 따지게 되는 부분도 많고.그러다보니 타산적인 면모를 가진 것도 없잖아 있다.어떻게 보..
2024-05-16(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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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뭐한다고 늦게 잠이 들었는지 모르겠다.뻘짓을 하다보니 새벽 3시 반이 넘어서 잠에 들었다.그러다보니 아침에 눈을 뜨긴 떴는데 조금만 더 잘까 하다보니 오전 8시 반이 되어서 눈을 떴다.늦게 자면 늦게 일어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왜 그랬을까.이런 짓은 하지 않겠다고 해놓고 말이다. 어찌되었건 하루의 시작이 늦잠으로 시작을 해서 그런가 산뜻한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다.그리고 이상하리만치 오늘은 날도 괜찮았음에도 기분이 좀 쳐져있다고 해야할까.의욕이 안나는 것은 아닌데 이상하게 우울한 하루였던 것 같다.그래도 공부가 안되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학원에서 공부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지난 수업 때 받았던 과제를 마지막으로 분석을 했다.정말 이렇게 푸는 것이 맞을까 싶었는데 결과는 제대로 된 접근 방식이라..
2024-05-15(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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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5월은 참 공휴일이 많은 것 같다.예전같으면 5월이 참 좋았었는데 지금은 별 다른 감흥도 없다.쉬는 날이건 쉬지 않는 날이건 내게 있어서는 구분이 없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평소라면 오늘은 수업이 있는 날이지만 공휴일이기 때문에 수업은 없다.그래도 집에서 쉰다고 딱히 달라질 것도 없으니 공부를 하러 나갔다.확실히 네트워크 부분으로 넘어오면서부터 공부하기가 조금 수월해졌다고 해야할까.운영체제나 컴퓨터구조 쪽과 비교하면 훨씬 흥미가 생긴다.아무래도 상대적으로 해볼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물론 소켓도 Windows에서는 커널 오브젝트다보니 결국 그 내부 구현은 볼 방법이 없지만 말이다.그래도 전체적으로 큰 그림을 그려볼 수가 있다는 점에서는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오늘은..
2024-05-14(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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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정말 오랜만에 늦잠을 잤다.평소처럼 2시쯤엔가 눈을 붙였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8시 30분이었다.평일에 6시간을 넘게 잤던 것은 아마 처음이지 싶다.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었다면 100% 지각이었을테고.아마 어제 진도 나간 부분까지 어느 정도 정리가 다 끝나고 해서 그랬는지 안도감이 들어서 그랬을까.긴장이 풀려서 잠을 너무 잤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오늘은 운동은 고사하고 바로 학원으로 직행을 했다.지난 수업 때 받았던 과제를 해결하면서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보니 오늘은 집중이 잘 안되었던 것 같았다.이게 의도한 답이 맞았던 것일까.이렇게 푸는 것이 맞는건가.여러가지 고민을 하면서 다른 동기가 만든 과제를 보고 이렇게 풀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어찌 보면 확실히 난 사람은 났다라는..
2024-05-13(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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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늦잠을 너무 자서 결국 밤을 샜다.잠은 안오고. 그렇다고 뭔가 하기는 애매했고.그래서 대충 잡다한 것들을 보면서 시간을 떼우다가 아침 6시가 되어서 운동 삼아 학원에 갔다.이상하게 밤을 새고 나서 운동을 하면 그 날은 이상하게 걸음에 힘이 들어간다.속도도 괜찮게 나오고 말이다.확실히 1시간 20~30분 걸리던 거리를 오늘은 1시간 15분만에 강동역에 도착을 했다. 오늘부로 지금까지 학원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거의 다 정리하게 되었다.이제 오늘 수업과 지난 수업 정도만 더 내용을 채워넣으면 될 것이다.내용 부분에서 내가 생각했을 때 이 부분은 좀 더 채워넣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확실히 힘을 줘서 정리를 했다.어찌보면 좀 과하게 채워넣은 감이 없잖아 있기는 하지만, 모르는 것보다는 알고 있는 것..
2024-05-12(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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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평소같으면 쉬는 날은 새벽 늦게까지 하고 싶었던 것을 했을텐데 일찍 잠이 들었다.새벽 2시도 안되어서 잠이 들었다가 아침 9시쯤에 눈을 떴던 것 같다.쉬겠다고 생각을 하면 확실히 4~5시간보다는 더 자게 되는 것 같다. 막상 쉬는데 요즘 들어서는 쉬는 것도 참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이게 오히려 어색해서 그런지 이것도 했다가 저것도 했다가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통 재미를 못느낀다.예전같았으면 참 시간이 빨리간다고 했을텐데 말이다.최근 들어서는 쉴 때에도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보다는 자는 빈도가 더 높아지기도 했고.오늘만해도 낮잠을 잤으니 말이다. 생각해보면 책을 읽겠다고 사놓고 요즘 들어서 책에 손을 안댄지가 꽤 오래되었다.매번 평일에 밤 늦게 들어와서 씻고 다음날 준비를 하다보면 훌쩍 새벽 1시쯤..
2024-05-11(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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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되게 간만에 주말에 공부를 하러 나갔다.사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주말은 집에서 쉴까 싶었는데.생각해보면 쉰다고 딱히 기분이 좋았던 것도 아니었던 것 같다.간만에 아침 일찍 일어나기도 했고 해서 운동도 할 겸 학원에 나갔다. 확실히 주말이라 그런지 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정확히 말하면 주말에도 올 사람은 확실히 한 명 뿐이였다.사람이 없는 휑한 느낌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평일에 비해서 더 없다는 정도였지만. 오늘 중으로 지금까지 공부했던 내용을 다 복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막상 정리를 하다보니 내가 더 채워넣고 싶은 부분들이 많아졌다.그러다보니 이것저것 찾아보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하다보니 시간이 금새 흘러갔다.확실히 관심이 있으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더 찾아보게 된다는게 이런건가..
sevensh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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