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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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간만에 일찍 집에 들어와서 글을 쓴다.사실 굉장히 피곤한 것도 있다.최근 들어서 평일에 4시간 정도만 잤던 적이 꽤 있다보니 아무래도 피곤한 것이 없잖아 있다.마음이 좀 편해야 잠이 들텐데 말이다.아마도 해야할 것들이 많아지다보니 그런 것 같다. 이번 주말에는 학원에 나가서 공부를 할까 싶었는데 따로 해야 할 일이 생각이 났다.국민취업제도 수당을 받으려면 상담사 분께서 시킨 것들을 해야 한다.아무래도 공짜로 주는 돈이 아니다보니 이걸 안할 수는 없다.그래서 주말에는 집에서 프로젝트에서 완성하지 못한 부분들을 마저 완성을 하려고 한다.대략적인 큰 틀은 완성이 되었고, 코드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들만 고쳐나가면 될 것 같다.다음 주에는 추가적인 상담 두 번 정도가 더 있고 난 후에는 더 없을 것 같고. ..
2024-07-18(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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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하루 종일 비가 왔다.여태껏 비가 와도 애매하게 오고 말다보니 덥고 습했는데.차라리 오늘처럼 시원하게 비가 내리는 것이 나은 것 같다.지금 더위를 잠깐이나마 꺾어주긴 하니까 말이다.앞으로는 더 더울 날만 남았다는 것이지만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는 것으로. 오늘은 할 일이 좀 있었다.국민취업제도와 관련해서 상담을 받으러 가야했기에 오전에 시간을 좀 썼다.상담 내용이라고 크게 특별할 것은 없었다.기본적으로 어떤 제도인지와 약관에 대한 것, 그리고 앞으로 해야할 것에 대한 설명을 하는 정도였다.아무래도 학원을 다니고 있다보니 상담으로 시간을 많이 뺏지는 않게 편의를 봐주려고 했던 점은 좋았던 것 같다.예전같았으면 이런 것들을 알고 있었어도 귀찮다고 안했었는데.목 마른 놈이 우물을 판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2024-07-17(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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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평소보다 늦게까지 공부하다보니 오늘은 굉장히 늦은 시간에 집에 들어왔다.이렇게까지 늦게 들어온 적은 거의 없었다.이 시간까지 집에 돌아가는 차편이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가끔은 늦게 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 수업을 듣고 나서 의문이 해결된 부분도 있었지만 되려 의문이 생긴 부분도 있다.컴퓨터구조 쪽에서의 파이프라인이나 슈퍼스칼라 개념이 잘 확립이 안되어 있어서 생긴 문제다.그만큼 공부가 많이 부족했다는 뜻이다.이전부터 스스로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가를 돌이켜보면 컴퓨터구조와 운영체제쪽 지식이 정말 얕았다는 것이다.네트워크나 프로그래밍까지는 그럭저럭 하다보니 2코스까지는 어떻게 넘길 수 있었는데.여기서부터는 정말 기초 지식이 확실하지 않으면 애로사항이 꽃필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체감하게 된다. 평..
2024-07-16(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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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공부를 하면 할수록 참 끝이 없는 것 같다.수업을 들으면서도, 내가 따로 책을 읽으면서 정리하면서도 매번 느끼는 생각이다.예전같았으면 '이만하면 충분히 알고 있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었다.지금은 이걸 정말로 알고 있다고 말하려면 제대로 알아야 된다 생각으로 공부를 하게 된다.그러다보니 수업을 듣고 나서도 더 찾아보고, 동기가 정리해놓은 내용을 바탕으로 살을 더 붙이는 식으로 공부를 한다.매번 정리를 하면서 개념을 확실히 잡고 이해를 하고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에 복습 속도도 많이 더뎌진 부분도 없잖아 있다.그래도 애매하게 아는 것보다 확실히 아는 것이 더 마음이 놓인다.처음 봤을 때 잘 모르겠다 싶은 부분은 한 번 쓱 훑어보고 나중에 다시 보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지금 와서 느끼는 ..
2024-07-15(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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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초저녁에 살짝 잠이 들어서 결국 밤을 새고 학원에 나섰다.매주 일요일에서 월요일만 되면 꼭 이렇게 보내게 된다.어찌보면 직장이 없는 사람의 월요병이라는 것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밤도 새고 해서 피곤하긴 했지만 의욕이 떨어지진 않았다.오히려 학원에 나오면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겨서 그런지 피곤하기는 해도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머릿속과 마음을 어느 정도 비우고 기분 전환을 하려고 보내는 주말보다는 훨씬 낫다고 해야할까.뭔가를 하고 있다는 것이 오히려 마음에 위안이 된다.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소위 말하는 공룡책, 운영체제에서 봤던 주제를 보게 되었다.한 번 보기는 했었는데 유심히 보질 않았어서 그런지 새로운 내용을 다시 듣는 느낌이었지만 말이다.그래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상태에서 들어서 많..
2024-07-14(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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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3코스 수업을 시작하고 나서 보내는 첫 주말이다.사실 여기까지 온다는 것은 생각하고 있었지만 여기까지 와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크게 생각하질 않았던 것 같다.애초에 그럴 여유도 없었던 것도 그렇고.지금 눈 앞에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결해가면서 나아간다는 생각으로 보내왔기 때문이다. 이번 주 내내 했던 이야기긴 하지만 이제는 많은 생각을 필요로 하는 때가 왔다.단순하게 앞에 있는 것들만 하나씩 해치워나갈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해결해나가면서 동시에 이걸 어디에 적용해볼 수 있을까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응용할까를 생각해야 한다.생각으로만 해왔던 것들이나 나중에 해봐야겠다 싶은 것들을 마지막으로 해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고.더 이상 미뤄서는 끝도 없어지기 때문에 정말 마지막이라면 여기서 쏟아부어야하는 것이 맞..
2024-07-13(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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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주말이다.못잤던 잠을 몰아서 자다보니 해가 중천에 떠서야 눈을 떴다.그리고 듣고 싶었던 음악이나 영상들을 좀 보면서 머리를 식히기도 했고.그러면서도 계속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쉽사리 떠나질 않았다.그만큼 이번 과정이 내가 체감하기에는 쉽지 않았다는 것이겠지.좋아하는 게임을 하면서도 손에 잘 잡히지가 않았고.유튜브 영상을 보면서도 쉽게 들어오지가 않았으니 말이다. 일단은 이번 주말까지는 쉬어가는 느낌으로 보내려고 한다.물론 과제가 있으니 일요일은 과제를 해야겠고.그리고 구현하고 있던 것들도 마저 해야한다.뒤로 미뤄놨던 것들도 슬슬 하나씩 해봐야 한다.나중에야 하면 되겠지 싶은 것들을 말로만 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정말로 해야할 때이다.남들이 다 했으면 나도 할 수 ..
2024-07-12(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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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평소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글을 쓴다.일단 오늘 수업에 대한 이야기만 할 것 같다.간략하게 요약만 하자면 "이제 진짜 ㅈ됐다" 라는 것이다.이전 2코스까지는 그래도 좀 쉬어갈 시간이라거나 여유를 조금은 가질 수 있었다.하지만 3코스부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나날이 갈수록 실감을 했는데 오늘 수업에서 확실히 체감을 했다.단순히 이론을 알고 있는 것만이 아니라 정말로 이해를 하고 이걸 응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정말 생각을 많이 해보고 시행착오를 겪어볼 필요가 있다.이제 부딪히고 깨지면서 배워야 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지금까지 6개월 간 배워왔던 것들이 절대 적게 배운 것도 아니다.그리고 앞으로 배워나가야 할 것들도 있고.이제 모른다는 말이 더 이상 변명이 될 수 있는 때가 아니다.슬슬 주말에 쉬는..
2024-07-11(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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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도 잠을 설쳤다.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새벽 4시인가 5시쯤인가 되어서 겨우 잠에 들었던 것 같다.눈을 붙여도 거의 1시간, 심하면 2시간 정도를 깨어있는 상태로 누워있게 된다.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생각이 많은 것은 일단 아닌거 같은데.그렇다고 누워서 폰을 붙잡고 있는 것도 아니고.결국에는 몇 시간 제대로 잠도 못잤다.피곤하다고 해서 학원을 안나가는 것은 말이 안되기에 굉장히 피곤한 상태로 학원에서 공부를 했다. 3코스에 들어오면서부터 확실히 공부하면서 느끼는 무게가 달라졌다.이전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유독 더 강하게 체감이 된다.알면 알수록 더 알아야한다는 것.그리고 정말 마지막 과정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가만보면 내가 요즘 잠에 잘 못들었던 이유가 이런 초조함이 원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2024-07-10(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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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새벽에 잠을 설쳤다.분명히 눈은 2시 이전부터 붙였던 것 같은데.이상하게 잠이 오질 않았다.그렇다고 잠을 안잘 수는 없어서 억지로라도 눈을 붙였다.하지만 유감스럽게도 3시쯤까지인가 눈만 감고 있을 뿐이지 깨어있는 것과 다를 바는 없었다.결국 계속 누워있다보니 잠이 들긴 했는데 곱게 잠에 들지는 못했던 것 같다. 오늘은 굉장히 더웠던 하루였다.다른 지역은 비가 왔던 모양인데 공교롭게도 내가 살고 있는 동네나 학원 근처는 비는 한 방울도 오지 않았다.오히려 폭염주의보였는지 경보였는지는 몰라도 굉장히 날이 좋았다는 것만 기억한다.날이 좋은데 내 발은 왜 아직도 다 낫지 않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병원에 갔는데 다행히도 무좀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한다.약은 2주 정도 더 먹어야 되는건 좀 흠이지만. 오늘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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