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자기 전에 글을 쓰고 잤어야 했는데 또 꿈뻑 잠이 들었다.
자정이 되기 전에 잠깐 누웠는데 그대로 아침이 될 때까지 잔터라 어제 이야기를 오늘 아침에라도 남겨본다.
사실 쉬는 날이라고 하루를 보냈던지라 남길만한 내용은 크게 없었지 싶다.
다만 매주마다 주말이라도 뭔가는 조금씩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면서 계속 행동으로 옮기질 않았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을 해야겠다 싶다.
책을 읽던, 강의를 듣던 쉬더라도 조금은 자기계발을 했어야 했는데.
오늘 하루 정도는 그냥 푹 쉬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사람을 너무 안일하게 만들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책을 사놓고 읽지 않는 것도 그렇고, 강의를 사놓고 듣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적어도 내가 투자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거기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야 한다.
설령 쉬는 날이 되었다 하더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