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이나 오늘 새벽쯤에나 글을 남겼어야 했는데 과제를 구현하다보니 글을 쓰는 것도 잊고 있었다.
사실 지금까지 잠을 안자고 글을 쓰는 중이다.
지난 주 수요일부터 상태가 안좋았던 것 때문에 주말을 좀 쉬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이게 또 막상 그러기도 힘들지 싶다.
이번 과제를 구현하면서 막상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에 대한 구상이 쉽게 그려지질 않았다.
소켓 프로그래밍의 예제들이 거의 간단한 에코 서버/클라이언트 구조였던 것들만 생각했던 것도 있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C언어 기준으로 절차지향적인 부분만 기억을 하고 있었던 것이 문제였다.
이걸 클래스로 만들고 어떻게 구성을 해야할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것이나.
패킷의 내용을 어떻게 읽어들이고 보낼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질 않았던 것이 문제였다.
앞으로는 이보다 더한 것들을 다루게 될 텐데 벌써부터 쩔쩔매면 안된다.
이제 소켓 모델이나 스레드와 관련된 부분들을 조금씩 공부해나갈 필요가 있지 싶었다.
그리고 C++과 관련된 내용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