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이른 시간에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본의 아니게 오늘 허리를 삐끗하게 됐는데 이게 참 말하기도 웃기게 삐끗하게 되었다.
재채기를 했는데 갑자기 허리에서 뚝 소리가 나더니 그대로 허리가 맛이 갔다.
어찌저찌 오늘 앉아서 공부는 하는데 계속 허리에 통증이 오다보니 집중도 안되고 해서 힘들었다.
서있는 것도 그렇고 걸으면서도 통증이 오다보니 정신이 나갈 것 같았다.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도 어찌저찌 최대한 집중해서 들었는데 다행히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내용이었다.
하나도 모르는 내용이었으면 허리는 아픈데 집중도 안돼서 힘들었을 것 같았다.
지금 씻고 나서 허리에 파스를 하나 붙이고 소염진통제를 먹었다.
내일쯤 컨디션이 확실히 나아졌으면 좋겠는데 이게 괜찮아질까 모르겠다.
가능하다면 빨리 회복해서 내일은 공부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컨디션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일찍 쉬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