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8(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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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새벽에 잠을 좀 설쳤다. 중간에 깨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제대로 자질 못했다. 그러다보니 아침에 눈을 뜨니 9시가 다 돼서 눈을 떴다. 이런 경우는 처음인거 같다. 아무래도 어제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었다. 어찌되었건 오늘도 학원에 가서 평소처럼 공부를 했다. 어제와는 다르게 집중도 됐고, 개인 과제도 어느 정도 윤곽은 잡았다. 앞으로도 계속 쓸 것을 구현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하는 과제다. 지금 윤곽을 잡은 것을 토대로 해서 앞으로 더 좋게 만들어나갈 방향을 계속 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오늘이 벌써 2월 28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올해는 윤년이라 29일까지 있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 다만 3월 1일이 공휴일이고 이게 금요일이라는 사실도 모르고 보냈던 것 같다. 어..
2024-02-27(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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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피곤하다고 일찍 잔다고 했지만 결국 1시가 다 되어서 잠에 들었다. 항상 늦어도 7시에는 일어나려고 했는데 오늘도 8시가 다 되어서 눈을 떴다. 요즘 들어서 계속 8시쯤에 눈을 뜨게 되는데 그만큼 내 자신이 많이 풀어졌다는 생각만 든다. 항상 수업은 없지만 평일에는 나가서 공부를 한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과제를 구현하게 되었는데, 이상하리만치 집중이 잘 되질 않았다. 공부를 하다가 존다거나, 계속 옆길로 새는 등 집중이 정말로 안되었다. 평소 타이머를 맞춰서 공부를 하는데 오늘은 집중한 시간이 6시간을 겨우 넘겼던 것 같다. 그만큼 집중이 잘 안되었기도 하고, 뭔가 느슨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항상 잘 되는 일은 없다지만서도, 오늘처럼 이렇게 해이해진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어찌보면 초심을 ..
2024-02-26(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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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랜만에 밤을 샜다. 어제 너무 많이 잠을 잤던 탓인지 새벽이 되어서도 잠이 오질 않았다. 새벽 내내 과제 관련해서 어떻게 구현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아침이 되었다. 간만에 운동도 나가는 겸 해서 역까지 걸어서 나갔다. 그래도 밤을 새면서 고민을 했던 가치는 있었던 것 같다. 과제 구현은 무사히 마쳤고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도 확인을 했다. 다만 문제라면 학원에서 공부를 하면서도 중간에 꽤 많이 졸았다. 앞으로는 제 시간에 자고 제 시간에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쉬는 날이더라도 적당히 쉬어가면서 자야지, 10시간이 넘도록 자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꽤 피곤한 하루였는데 막상 해야할 것을 마무리하고 나니까 성취감은 확실히 느꼈다. 계속 생활 패턴을 교정해야겠다고는 하는데 좀처럼 쉽게 되질 않는다. 일..
2024-02-25(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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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쩌다보니 새벽 5시 30분이 되어서 잠에 들었다. 못해도 12시 이전에는 눈을 뜨겠지 싶었는데 오후 4시가 넘어서 눈을 떴다. 평소에 5~6시간 안쪽으로 자다가 일요일이 되니 뭔가 확 풀린듯이 잠만 잤던 것 같다. 가끔은 하루 정도는 쉬어갈까 했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었던 것 같다. 10시간 넘도록 자본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정말 원없이 잠만 잤던 것 같다. 요즘 들어서는 약간이나마 초심을 잃은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한다. 생각처럼 잘 안될 때도 있고, 이게 맞는 것인가 싶을 때도 있고 하는 그런 의문이 들기도 한다. 내가 정말 잘 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가장 크게 들 때가 많다. 누군가와 비교를 하는 것은 좋지는 않지만, 사람이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이 비교를 하게 된다. 내 스스로가..
2024-02-24(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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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요즘들어 계속 8시쯤에 일어나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2시 반에서 3시쯤이나 되어서 잠드는데 7시 안쪽에 일어나길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앞으로 잠드는 시간을 좀 앞으로 당겨야겠다. 오늘은 주말이지만 딱히 집에 있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좀 안좋은 일이 있었던지라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그래서 주말이지만 공부를 하러 나갔다. 오늘 중으로 과제를 마무리하고 다른 공부를 더 할까 싶었는데, 이상하게 집중이 잘 안됐다. 집중이 잘 안됐던 것 말고도 오늘 과제를 구현하면서 정말로 이상했던 것 같다. 그냥 쉽게 생각하면 됐을 것을 쉽게 생각하지 못했다거나.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인 연결 리스트 로직도 엉망으로 짜는 등 이상한 실수를 남발했다. 내가 개념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아닌데. 막상 이게..
2024-02-23(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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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2시쯤 자니까 아침 7시에 눈이 떠졌다.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왜 그렇게 늦게 자게 되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뭐가 어찌되었건 오늘도 학원에 가서 공부를 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섰다. 오늘은 뭔가 피곤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공부를 하면서 중간에 꽤 많이 졸았다. 생각해보니 이번 주 내내 거의 6시간 이상은 잔적이 없었던 것 같다. 물론 많이 못잤다고 마냥 피곤하진 않았는데 오늘은 유독 더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인 일이지만 오늘 썩 기분이 좋지는 않았던 것도 있다. 전에도 했던 이야기였지만, 내 선의가 선의대로 해석되는 일은 절대로 없는 것이 세상 이치라는 것이다. 내가 잘해주려고 해도 그게 부담으로 다가오거나 싫은 사람도 분명히 있다. 차라리 나한테 그만 해도 괜찮..
2024-02-22(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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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또 새벽 3시가 다 되어서 잠이 들었다. 요즘 왜 늦게 자는지는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제보다는 10분 정도는 일찍 일어났던 것 같다. 아침에 나가보니 눈이 굉장히 많이 쌓인 것을 보게 되었다. 오늘도 운동은 글렀다 싶었다. 3월이 곧인데 아마 지금까지 왔던 눈 중에서 가장 많이 왔던 것이 아닐까 싶다. 쌓일 눈이 아니다 생각했는데 새벽 내내 와버리니까 결국 쌓여버린 것 같다. 수업이 없는 날이어서 그런지 아침 9시 30분이 거의 다 되어서 도착했는데도 문이 열려있지 않았다. 화요일이나 목요일에만 한해서 내가 가끔씩 아침에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되는 것 같다. 오늘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공부를 했다. 수업하면서 정리했던 내용들이나 C++ 내부 원리, Windows 시스템 프로그래밍 등 좀 다양하..
2024-02-21(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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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아침에 눈을 떴는데 8시였다. 실제로 잠이 들었던 것이 새벽 3시였으니까 늦게 잠들었으니 늦게 일어난 것은 당연하다. 요즘 들어서 일찍 잠드는 것이 잘 안되는 것 같다. 조절을 잘 해야될텐데 말이다. 평소처럼 학원에 가서 오전부터 공부를 했다. 지금까지 필기했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이전에 공부했던 것들을 다시 복습했다. 잘 몰랐던 것들을 다시 생각하면서 내용을 옮겨적으니 나름대로 정리가 되었다. 그리고 이해가 안되었던 내용도 다시 이해가 되는 것도 있었고. 이해가 안돼서 구현하지 못했던 것을 구현하기도 했다.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중간에 질문이 들어왔었는데 틀린 답을 말을 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지난 수업에서 봤던 내용을 조금 바꿔서 물어본 것이었는데 그걸 틀린 것이다.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
2024-02-20(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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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근 며칠간 운동을 안나갔었는데,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나갔다. 간만에 아침 운동을 해서 그런지 힘들줄 알았는데 오히려 몸이 가벼웠다. 확실히 운동을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아침마다 꼭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최근 들어서 그게 잘 안되었다. 가능하다면 오늘처럼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다시 습관을 잘 들여야겠다. 마찬가지로 오랜만에 학원에 먼저 와서 문을 열고 들어갔다. 많이 이른 시간에 도착했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수업이 없는 날은 확실히 좀 늦게 가도 가장 먼저 오게 된다. 오늘 했던 공부는 대부분 Fundamental C++를 읽은 것과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는 것이었다. 최근 Fundamental C++을 보면서 이 책도 참 재밌는 관점에서 쓰여졌다..
2024-02-19(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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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다시 한 주가 시작됐다. 어느덧 2월도 중반이 지나갔다. 생각보다 참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 그런데 비해 나는 아직도 더디게 나아간다는 생각을 꽤 많이 든다. 그만큼 더 노력하고, 더 자기관리를 해야할텐데. 오늘 아침만 해도 8시가 되어서 일어났던 것을 생각하면 긴장이 많이 풀어진 것 같다. 다시 긴장의 끈을 붙잡고 공부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한 동안은 수면 패턴이나 운동 시간을 다시 가져야겠다. 오늘은 학원 수업이 있던 날인지라 수업을 듣는데 프로그래밍 언어 쪽으로 넘어오면서 재밌는 부분들이 많아졌다. 이런 경우에는 어땠을까 같은 경우를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다양한 부분으로 생각을 해보게 된다. 평소에 프로그래밍 언어 책 등을 보면서 맞는 문법에 대해서 작성하는 법만 배워왔다. 그런데 왜 이 문법이 ..
sevensh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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