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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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시험 기간이라고 글을 쓰는 시점을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쓰게 됐다.어느덧 6월의 마지막 날이다.돌이켜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6개월이 넘는 시간을 공부를 하면서 매일마다 글을 써왔던 것 같다.사실 처음에 글을 쓸 때에만 하더라도 내가 이렇게까지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꾸준하지 못했던 스스로에 대한 반성에서부터 시작했던 글쓰기가 지금까지 이어졌다.나같은 놈도 할 수 있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물론 지금 글을 이른 아침이 되어서야 쓰는 것은 반성해야 마땅하지만 말이다.매일 자정 전후로 해서 쓰는 글이 최근 들어서는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 쓰는 경우도 허다했고.지금이야 시험 준비를 한다고 정신이 없다는 변명을 하고는 있지만 사실 내 시간은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2024-06-29(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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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근 며칠간 계속 더웠는데 오늘 저녁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더워서 땀으로 젖는 것에 비하면 차라리 비에 젖는 편이 그나마 낫다.찝찝한 것은 변하지 않지만. 오늘은 하루 쉬어가기로 했다.시험을 앞두고 공부를 더 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싶겠지만, 대략적인 정리는 얼추 끝이 났다.이제 뭐가 나올지는 그 날 시험을 보면 알게 될 것이고.최근 제대로 못잔 것도 있고 해서 그런지 오늘 점심 시간을 넘어서까지 잠에 들었기도 했다.괜히 시험 전에 컨디션이 망가지는 것보다는 하루 정도는 쉬고 집중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토, 일이 아닌 토요일 정도만 쉬고 일요일부터는 공부를 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저번 시험 때 느낀 바로는 시험 전에 밤을 새지는 말자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잘 모르겠다.일단 화요일이 되어..
2024-06-28(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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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최근 들어서 피로감이 크긴 하다.오늘도 대충 새벽 3시 언저리쯤에 자서 그런지 어제와 마찬가지로 또 늦게 일어났다.평소처럼 6~7시 사이에 잘 일어나지를 못하는데 피곤한게 꽤 쌓였다는 생각이 든다.저번 시험을 봐서 어떤 느낌인지는 대충 알겠다고는 하더라도 항상 긴장이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알고 있는 것도 돌아서면 까먹을 만큼 긴장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피로감도 배가 되는 것 같다.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Windows Internals를 읽어뒀던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됐다.동기가 책을 읽는 것을 보면서 한 번 봐두면 괜찮겠다 싶어 큰 맘을 먹고 두 권 모두 구매를 했었다.최근 시험 공부를 하면서 거기서 참고했던 것들이 한 둘이 아니기도 했고.무엇보다도 이번 수업을 들으면서 이걸 모르고 들었으면 ..
2024-06-27(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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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아침 6시에 눈을 뜨긴 했는데 오늘은 학원 청소가 있는 날이라서 늦게 가야 하는 날이었다.그러다보니 조금 더 자야겠다 싶어서 눈을 붙였다가 8시가 넘어서 눈을 떴다.평소에 부족했던 잠을 좀 더 잤다고 생각하려고 한다. 오늘은 평소랑은 다르게 아침을 사먹어봤다.GS25에서 샐러드를 반값 할인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구미가 땡겼다.그래서 닭가슴살 햄에 샐러드로 아침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이벤트를 계속 한다 그러면 한동안은 목, 금은 샐러드를 먹어야겠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시험 공부를 했다.그래도 대충 두 번 정도는 지금까지 정리했던 것을 쭉 읽어나가니 이해가 잘 안되던 부분들도 점점 이해가 된다.부족한 부분들은 책이나 참고할 자료들을 다시 보면서 정리를 했다.처음에는 바로 이해가 안됐던 것들..
2024-06-26(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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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도 꽤 덥다.앞으로 더 더워질 날만 남았는데 벌써부터 한여름이 왔다는 느낌이 든다.올 여름은 얼마나 더 더워질지는 모르겠다.더워서 그런지 잠도 제대로 못잔 것 같다.새벽 3시쯤이 되어서 눈을 붙였는데 7시도 안되어서 눈을 떴다. 여느때와 다를 것 없이 오늘도 학원으로 향했다.마찬가지로 시험 준비를 하려고 공부했던 것들을 복습하면서 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정리했던 것에서 부족했던 지식을 채워넣기 위해 다시 책을 보다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흘렀지 싶다.그리고 잠을 잘 못잤던 탓도 있어서 중간에 꽤 졸기도 했고.유독 피로감이 크게 느껴져서 그런지 집중하기 꽤 힘들었지만.오늘은 주로 가상 메모리와 관련한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봤다.가상 메모리의 주소 공간이 실제 물리 메모리와 맵핑이 되는 부분을 다시 보면서 내..
2024-06-25(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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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조금 늦었지만 자기 전에 글을 쓰려고 한다.요즘 들어서 꽤 피곤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아무래도 날이 덥고 하다보니 편하게 잠에 든 적이 잘 없었던 것 같다.수면의 질만 안좋은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더위가 느껴지다보니 알게모르게 피로감이 더 빠르게 쌓인다. 날이 덥긴 더워서 그런지 오늘 학원에 나왔던 사람들을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였다.내가 아침에 제일 먼저 왔었고, 그 다음에 원장님.그리고 동기 두 사람과 아랫 기수 한 분.막상 쓰고 보니 진짜로 오늘 딱 다섯 사람이 온게 끝이었다.슬슬 시험을 앞두다보니 다들 따로 공부는 하고 있겠지만, 굳이 더운 날에 학원까지 나오기는 더 싫었을 것이다.나는 아무래도 집에 있으면 덥다는 이유만으로 쉴 이유만 찾았을 것이 뻔했기에 나왔지만. 지금까지 공부했던..
2024-06-24(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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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주말에 들쭉날쭉 자다보니 결국 새벽 늦게 잠이 들었다.낮에도 좀 잤던 것이 있어서 크게 피곤하진 않았지만.채팅 서버를 완성하기로 해놓고 미뤄뒀던 것을 오늘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학원에 갔다. 그래도 굵직한 부분들은 지난 주에 완성을 했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을 만드는 데에는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얼추 점심쯤 돼서 구현은 끝났다.구현을 하면서 중간에 몇몇 부분에서 당했던 사소한 부분들을 통해서 공부도 많이 됐다.자료형이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기도 했고 말이다.그리고 만들면서 평소에 지나쳤었던 컴파일 후에 뜨는 경고 부분들에 대해서 신경을 썼다.몇몇 부분들은 명시적으로 캐스팅을 해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아직 로직 부분에서는 맘에 들지는 않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을 두고 고..
2024-06-23(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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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결국 어제도 푹 쉬고 학원에 와서 글을 쓴다.요즘 들어서 주말만 되면 푹 퍼진다.굳이 핑계를 댄다면 여름이라 덥기도 하고 의욕이 잘 안나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될 것 같다.더군다나 이번 주말 내내 비가 오기도 했었고 말이다.이상하게도 주말만 되면 갈피를 못잡고 쉬는 쪽으로 집중을 하게 된다.문제는 쉬는 것도 참 영양가 없이 쉬는 것 같다는 점이다.6개월이 다 지나가는 지금 시점까지 매번 주말을 알차게 보내지 않았다는 것으로 반성만 했는데 고친 적이 없었다. 평일에는 매일 오전 학원에 나와서 공부하고 저녁이나 되어서 집에 들어가는 식이었다.최근에는 평일에도 집에 들어가서 새벽까지 공부하다 잠든 적도 있었고.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보상심리 비슷한 것이 작용해서 그런지 주말만 되면 모든 것을 손에서 놓게 된다...
2024-06-22(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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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날이 참 덥다.어제는 덥다고 쉽게 잠들지 못했다.그래서 늦게나마 지금이라도 글을 남기게 되었다. 더운 와중에 오늘은 비가 왔다.기왕 올거라면 시원하게 와서 더위가 좀 꺾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이제 시험을 앞두고 쉴 수 있는 주말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싶어서 오늘은 쉬는 쪽으로 초점을 뒀다.비가 와서 덥지는 않았지만 문제는 습한 것이 문제였다.아무래도 덥고 습하면 뭘 해도 짜증이 나는 것이 문제다.물론 이런 것도 이겨낼 수 있겠다면 좋겠지만 말이다. 슬슬 공부했던 것들을 다시 보면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봐야할 때가 왔다.네트워크 이론 쪽은 크게 걱정을 하고 있지는 않다.다만 어셈블리쪽이나 소켓 프로그래밍 쪽은 다시 봐야 할 것 같다.소켓 프로그래밍쪽은 특히나 네트워크 이론과 운영체제 쪽 개념이 같이 들어..
2024-06-21(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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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피곤하다고 일찍 잠이 들어 오늘 낮이 되어서야 글을 쓴다.잠도 잘 안와서 새벽 3시 반이 넘어서 잠이 들었던 것이 문제였지만 말이다. 오늘 과제를 구현하면서 큰 실수를 발견했다.어찌보면 지금이라도 찾아서 다행인 것도 있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런 실수는 해서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직렬화 버퍼를 만들고 다른 서버에서 적용했을 때 문제가 없었던 이유는 해당 코드를 사용하는 부분이 없었기 때문인데...만약 문제가 있는 함수를 사용했었더라면 큰 일이 생겼을 것이다.그나마 천만 다행인 것은 이번에 채팅 서버를 만들면서 문제가 생겼는데 그걸 찾아낸 것이다.계속 메시지 전달이 이상하게 되고 있어서 어디서 잘못만들었을까를 미친듯이 고민했던 것 같다.처음에는 로직 부분에서 메시지 생성을 하는 부분이 잘못되었을까 하..
sevensh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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