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8(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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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도 느즈막하게 일어났다.주말에 학원에 나가겠다고 했으면서 이번 주말은 결국 집에서 보내게 되었다.학원에 굳이 안나가더라도 공부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마음을 먹었으면 마음 먹은대로 움직이는 것도 필요하다.날도 덥고 나가기 싫다는 이유 때문에.집에서도 공부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뭔가를 하기 싫을 때 이유를 붙일 수 있는 것만큼 쉬운 것은 없을 것이다.그러면서 왜 이걸 하지 않았는지 정당화를 하게 되고. 문제는 이게 시간이 지나고 나서 후회를 하게 되는 것이다.왜 하지 않았을까, 미리 했었더라면, 이때 뭐 했었더라면.그런 후회 자체도 안하려면 내가 하는 행동에 책임을 져야하는데.그때 하기 싫다는 이유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마음을 다시 다잡을 필요도 있고, 이제 부족한 부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