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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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찌저찌 수업 진도를 나갔던 곳까지 구현하는 것은 따라가는데 성공했다.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에 추가하는 것은 생각처럼 어렵지는 않았다는 것이 다행이었다는 점이다.물론 만드는 중에서도 잘못 만든 부분들을 계속해서 찾고 고치는 것은 여전하지만 말이다.지금까지 만들었던 것들이 알고 보니 제대로 만든 것이 아니었다는 문제들이 생각보다 많았다.정신을 차리고 만들었어야 했는데 왜 그런 실수를 했나 싶은 것들이 많았다.완성하는 데에만 급급하다보니 중요한 것들을 항상 잊고 지나가는 것 같다. 이제 할 일은 기존에 구현했던 MMO 서버를 만들었던 IOCP 네트워크 라이브러리를 적용하는 것이다.전에 만든 MMO 서버가 있기 때문에 별도로 고생은 많이 하진 않겠지만, 만들면서 또 분명히 터지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아직도..
2024-09-01(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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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뭔가 갈수록 몸이 좀 안좋아지는 것 같다.어제는 화장실에서 고생을 했더니 그 다음은 먹는 쪽에서 잘 받아주질 않는다.체한 것은 아닌거 같은데 먹으면 뭔가 얹힌 느낌이다.배는 고픈데도 안들어가는 상황이 참 이상하다.아무래도 자는 시간도 들쭉날쭉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스트레스를 안받는다고 하면 그것도 거짓말일 것이고.최근 신경을 쓰는 쪽이 전부 멀티스레드에만 집중이 되어있다보니 어쩔 수가 없다.내가 택한 것인데 이걸 뭐라고 할 수도 없으니.그저 처음이고 쉽지 않기에 이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게 맘이 편할 것이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늘 수확은 좀 있었다는 것이다.어디서 문제가 있었나 봤는데... 굉장히 기초적인 실수 약간과 순서 문제였다.말로 하기는 부끄러울 수준으로 잘못한 것이라서 이건 말하기..
2024-08-31(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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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컨디션이 최악이다.금요일에 먹었던 것들 중에서 뭐가 잘못됐는지 새벽부터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했다.배가 아프거나 한 것은 아니었는데 계속해서 줄줄 새어나오다보니 진이 빠졌다.결국 과제나 해야될 것들은 잠시 뒤로 미루고 거의 하루 종일을 누워서 보냈다.그나마 다행인 것은 저녁쯤 되어서야 가라앉았다는 것 정도다.문제는 그 다음에는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한 것이었고.몸 상태가 엉망이다보니 결국 오늘 하루를 다 날려먹었다.지금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조금 괜찮은 편이긴 한데 일단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야겠다.뭘 잘못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일요일 하루는 아직 완성하지 못한 부분이나 추가 프로젝트 구현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내야겠다.
2024-08-30(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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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도 일찍 잠든 탓에 글을 쓰는 것을 잊고 있었다.최근에는 쓸 내용이 거의 멀티스레드에 관련된 이야기일 뿐이지만 말이다.그 중에서도 동기화 객체를 사용하지 않은, 쉽게 생각하면 락없이 뭔가를 만드는 것이지만 말이다.락을 하나 둘씩 없애다보면 문제가 하나 둘씩 터지는 것을 볼 수 있고.이 때만 하더라도 그냥 락을 쓰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성능 상의 메리트가 엄청 클지 안클지도 모르고. 그래도 스레드에 대한 감을 익히는 것이 확실히 좋은 것은 알 것 같다.그저 이론적으로 원자적 연산이니, 뮤텍스니 세마포어니 하는 것만 따졌었는데.락을 풀어가면서 실전으로 두들겨 맞다보면 정말 조금씩이긴 하지만 보이는 부분들이나 흐름을 생각해볼 수 있게 된다.물론 큰 그림을 그리기는 아직도 어렵지만 말이다. 늦게나..
2024-08-28~29(수~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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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
글을 몰아서 쓰지 않겠다고 했는데 결국 또 몰아서 쓰게 됐다.밤을 샜던 후폭풍이 컸는지 어제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와서 그대로 골아 떨어졌다.그리고 오늘 아침에 늦게 일어났고.요즘 들어서 밤을 새는 빈도가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레 수면 패턴도 불규칙적으로 바뀌게 되었다.가능하다면 제때 자고 제때 일어나는 것이 좋겠지만 뜻대로 되질 않는다.과제를 계속해나가면서 밤을 새야하는 때가 꽤 많다보니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해야 할 일이 있는데 이걸 뒤로 미루면 정말 밑도 끝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오늘까지 어느 정도 따라가는 것에는 성공했다는 것이다.멀티스레드라는게 어찌보면 참 오묘하다.안될 때는 정말 짜증나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때가 많은데 한 번 뚫리면 술술 풀릴 때가 있다.이번에도 한 번 크..
2024-08-27(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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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지금 감정이 솔직히 그닥 좋지 않다.오늘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 풀리는 것이 없어서 그렇다.일요일에 밤을 샜던 피로때문에 아침에 늦잠을 잔 것부터 시작해서.네트워크 라이브러리를 만들면서 문제를 하나도 해결하지 못한 것까지.하루동안 무엇 하나도 이루지 못했다는 것에 무력감이 장난아니게 몰려왔다.이 글을 마치고 나면 아마 밤을 새서라도 완성을 해야할 것 같다.어차피 분해서 잠도 안올 것 같지만 말이다.
2024-08-25~26(일~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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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일요일 밤을 새고 오늘까지 하루를 보내다보니 아침에 글을 쓸까 하다가 몰아서 쓰기로 했다.아마 오늘 이후로는 이렇게 글을 몰아서 쓰는 일은 없을 것이다.밤을 샌 이유는 네트워크 라이브러리 구현을 마저 해야했기 때문이다.원래대로였다면 목요일부터 네트워크 라이브러리 구현을 계속 했을 것이다.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목요일에 컴퓨터가 사망하면서 멘탈이 좀 거하게 나갔었다.어찌저찌 멘탈을 잡아서 일요일 낮부터 급하게 시작했다. 구현을 하면서 중간에 문제가 생겼던 부분들을 확인해가며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어디서 뭐를 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어떤 부분에서 이런 문제가 있었을까에 대해서 말이다.일단 동기화 객체를 이용해서 구현을 하는 것은 다행히 완성을 했다.다만 그 다음 과정인 동기화 객체 없이 구현하는 것은 ..
2024-08-22~24(목~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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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평소같으면 글을 매일마다 게재를 했을 것인데 오늘 이렇게 몰아서 쓰게 되었다.이유는... 컴퓨터가 맛이 갔다.정확히는 그래픽 카드가 운명하신 것이다.참 얄궂게도 왜 하필 이런 시기에 죽었나 싶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했다.당시 GTX760을 구매할 때만 해도 상당히 큰 맘을 먹고 구비했던 그래픽카드였는데.10년을 넘게 돌아가다가 죽으신 것이다. 처음에는 드라이버 문제가 꼬였나 싶어서 어떻게던 해결을 해보려고 하다가 결국 해결도 못했고.오히려 드라이버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멀쩡한 드라이브 하나도 같이 포맷이 되어서 더 골치가 아파진 상황이다.결국...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그래픽카드 하나를 중고로 업어왔다.목요일 저녁부터 오늘 낮까지는 진짜 정신줄이 나가있는 상태에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
2024-08-21(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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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정말 피곤하긴 했는지 샤워를 하고 나서 그대로 바로 골아떨어져서 잠이 들었다.원래대로였으면 밤을 새고 다음날 아침 7시에 눈을 붙일 예정이었다.좀 해야 할 일이 있어서 그렇긴 했는데...어찌되었건 7시 이전에 눈을 떠서 이 시간에 글을 쓴다. 밤을 새면서 네트워크 라이브러리를 만드는데 계속해서 문제가 고쳐지질 않았다.뭐가 문제였을까.로그를 찍어서 보면서도, 계속 로직을 손으로 써가면서 흐름을 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싶었다.스레드 동기화가 정말로 안돼서 이런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계속 해도 안되던 그 때 갑자기 전에 간단하게 예제 코드 수준으로 만들었던 것은 문제가 없던 것이 생각났다.설마... 하는 생각에 봤었는데 내가 귀신같이도 딱 한 줄을 빼먹었던 것이다.그 한 줄 때문에 바보같은 짓을 했던..
2024-08-20(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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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복습도 쉽지 않은데 만드는 것도 참 쉽지가 않다.확실히 공부한지 시간이 좀 지난 시점에서 복습을 하면 당시의 내용이 복기가 잘 되질 않는다.시기를 놓쳐서 밀리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어진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싶다.그렇다고 아예 놓아버리면 진짜 끝인 것도 알기 때문에 어떻게던 쫓아가려고 하는 것이고. 요즘 들어서 감정 기복도 좀 커진 것 같다.자는 시간이 들쭉날쭉 하는 것도 그렇고.실력차를 느끼면서 불안감이 커지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다.내가 이해하는 속도가 워낙 느리다보니 이게 한참을 지나서야 이해를 하게 된다.문제는 이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것들은 점점 많아지는데 내가 이걸 소화하는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는 것이다.시간을 더 쏟아붓고 어떻게던 이해를 하겠다고는 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sevenshards
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