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9(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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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평소 학원에 나가는 날이면 못해도 새벽 2시 안에는 꼭 자는 편이다.그리고 아침 7시 안에는 일어나서 집에서 나서는 편이고.반대로 학원에 안나가는 날은 좀 더 늦게까지 하거나 아예 아침까지 할 것을 하다가 눈을 붙이게 된다.오늘도 해가 중천에 떠서야 눈을 떴고. 최근 들어서는 뭔가 하나를 잡으면 뭔가 의미있는 결과는 봐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 같다.그래서인지 아침이 다 되어서까지 만들다가 잠이 들기 일쑤다.이전같으면 어느 정도 하다가 나중에 이어서하자라는 생각이었는데.요즘에는 흐름이 끊기는 것보다는 끝을 보거나 내가 생각했을 때 이만하면 됐다고 할 때까지 하게 된다.뭐가 더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아마 생활 밸런스적인 측면에서는 자는 시간에 자고 일어나서 다시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
2024-11-28(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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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많이 피곤한 탓이었는지 해가 중천에 떴을 시간인 낮 12시가 다 되어서 눈을 떴다.최근 들어서 밤을 새는 것 빈도도 꽤 많이 늘었고.계속 들쭉날쭉하는 수면 시간 때문에 하루 정도는 방전된 체력을 채우려고 푹 자게 되는 것 같다. 일단 이번 주는 수업은 더 없다.수업이 없다고 해서 할 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아마 테스트 도중에 서버가 다운되는 그런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번 주말까지는 학원에는 안나갈 것 같다.집에서 코드를 작성해서 빌드하고 서버에 올려서 테스트만 하면 되는 상황이기도 하고.이번 주말까지의 목표는 로그인 서버와 채팅 서버를 완성하는 것이다. 어제는 동기화는 신경쓰지 않고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하는 간단한 테스트만 해봤다.데이터베이스와 연결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데이터베이스의 쿼리를 날..
2024-11-27(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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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밤을 샜던 탓인가 꽤 피곤하다.하루 종일 눈이 와서 그런지 몸도 꽤 찌뿌둥하기도 하고.더군다나 오늘은 피곤한 탓에 집중도 잘 안됐던 부분도 있고.뭔가 머리가 멍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지금도 글은 쓰고 자야겠다는 생각에 씻고 나서 잠깐 앉긴 했는데...눕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강하게 든다.일단 자고 일어나서 머리가 좀 맑아지면 생각을 하던가 해야겠다.글 쓸 머리도 안돌아간다.
2024-11-26(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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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아침에는 비가 좀 오더니 저녁에 들어올 때쯤이 되니 눈과 비가 섞여서 왔다.분명히 아침에 봤던 일기 예보에서는 오후 12시까지만 비가 올거라고 하더니...첫 눈을 보면서 이제 진짜 겨울이 왔다고 봐도 무방한 것 같다.동시에 올해도 다 갔음을 느꼈고. 어느덧 글을 쓴지가 1년이 넘었다.처음에는 우울하지 않기 위해서.그리고 내 자신이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고, 나름대로 할 것을 하며 착실하게 살았는지를 남기기 위함이었다.어떻게 보면 정말 살기 위해서 글을 썼던 것 같다.그래서였는지 처음에는 글에서 드러내지 않았던 부분들도 많았고.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쓴다고 했지만 하루 일과를 단순하게 보고하는 느낌의 글이 많았던 것 같다.그 이후로는 글을 쓰면서 내가 겪었던 일이나 고민들을 조금씩 털어놓게 됐다.그러면서 ..
2024-11-25(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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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항상 월요일만 되면 꽤 일찍 피곤해진다.지난 주는 특히나 집에서 쉬면서 공부한다고 보냈던 탓에 수면 패턴이 좀 엉망이 된 것도 있고.일요일만 되면 꼭 밤을 새게 되는데 이건 고쳐야 한다. 일단 지금까지 직면했던 문제들을 고치면서 몇 가지 사실을 알았다.만들었던 TLS를 이용한 메모리 풀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그리고 이걸 고치면서 문제를 해결을 하면서 채팅 서버에서도 약간의 개선이 더해졌다. 다만 추가적인 문제점은 이걸 동적 할당 하는 것과 성능을 비교를 했을 때다.이걸 개인 PC에서 돌리면 생각했던대로 결과가 나오지만 이건 정확한 결과를 본다고 볼 수가 없었다.그래서 서버에서 올리고 테스트 코드를 돌렸을 때 이게 생각처럼 원하는 결과가 나오질 않았다.상당히 왜곡된 결과 값이 나와서 테스트 코드..
2024-11-24(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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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글을 쓰려고 달력을 보는데 어느덧 11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다.이제 진짜로 끝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앞으로 학원 수업이 얼마나 더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다음 주 중이나 그 다음 주에 끝날 것이다.연말인 12월에 맞춰서 지금까지 만든 것들에 대해 결말을 지어야 하는 시기와 딱 맞아 떨어진다. 이제 만드는 것보다는 검증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 하다보니 굉장히 신경을 쓸 것이 많아진다.단순히 만들었다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그저 성능이 좋아서 이렇게 만들었다고 해야 할 것이 아니라 이게 왜 성능이 더 좋게 나왔는지.성능이 좋게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더 생각을 해야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그리고 지금까지 맞닥뜨렸던 문제들에 대해서도 이걸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 과정에 대한 것도 필요하고.하..
2024-11-23(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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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날이 갈수록 추워진다.그래도 다행인 것은 허리 상태가 이제 괜찮아졌다는 것이다.이번 주에 컨디션 회복을 위해서 노력을 한 탓도 있어서 그렇고.앞으로는 학원에서 쭉 하루 종일 보내도 괜찮을 컨디션까지는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컨디션 회복만 하겠다고 이번 주말을 통으로 쉰 것은 아니다.일단 해야 할 것들을 어느 정도 틀을 잡기 시작했다.이제 포트폴리오 준비도 어느 정도 시작은 해야하기 때문에 전에 했던 것들을 다시 보기도 했고.그리고 이번 서버 내구도 테스트를 하면서 보완해야 할 점들도 확인을 했고.추가적으로 만들어야 할 것들도 구상을 했다.아마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하나씩 구체화를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 같다.지금부터 내가 해왔던 것들을 검증하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게 될..
2024-11-22(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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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까지는 일단 집에서 보냈다.병원에서도 간절기 때 고생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하는데 내가 그런 류인 것 같다.적어도 주말까지는 잘 추스려야 할 것 같다. 채팅 서버를 7일간 구동한 결과가 괜찮았다.서버에서 끊어버리는 경우도 없었고, 서버와 더미 모두 죽지 않은 상태로 계속해서 문제 없이 돌고 있었다.이제 내구성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확인했기 때문에 남은 것은 성능 개선이다.이전 코드에서도 분명히 미흡했던 부분들을 인지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고쳐나가야 할 것이다.내심 아쉬웠던 부분들도 바꿔야 하고.그리고 섹터 히트맵도 테스트를 해볼 시간도 가져야 한다. 이번 채팅 서버 내구성 테스트를 하면서 실감한 부분이 있다.만드는 것보다는 검증을 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이다.오히려 문제가 터지지..
2024-11-21(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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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이번 주는 더 이상 수업이 없다.평소처럼 학원에 나가서 공부를 할까 싶었는데 일단 몸을 추스리기로 했다.아무래도 허리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완전히 떨구지는 못한 것도 있고.전에 허리가 나갔던 것에 비해 힘을 쓰다가 삐끗했던 탓인지 유독 오래 가는 것 같다.마침 날씨도 안좋은 탓도 있고.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는대로 병원에 갔다.좀 더 빨리 떨구기 위해서 주사도 한 번 더 맞았고.일단 오늘까지는 좀 쉬었다가 내일 컨디션을 보고 결정을 해야 할 것 같다.못해도 어제보다는 더 나을 것은 확실하기도 하고.그리고 내일은 채팅 서버 가동을 한지 7일이 되는 시점이기도 하니 확인을 할 필요도 있다.메모리 풀 테스트 코드도 다듬는 겸 결과를 보고 하나 둘씩 고쳐야겠다.
2024-11-20(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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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 상태가 많이 좋아졌음을 느꼈다.다만 아직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닌 만큼 무리는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그리고 참 공교롭게도 오늘은 하루종일 흐렸었다.날씨 때문에 허리가 아프다거나 무릎이 쑤신다는 말이 이해가 됐다.설마 내일 진짜 비가 오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서버에서는 채팅 서버 테스트를 하고 있어서 좀 다른 것들을 손보기 시작했다.싱글, 멀티스레드 버전의 채팅서버 코드에서 사소한 부분들을 고친 것도 있고.그리고 슬슬 포트폴리오 준비를 위해서 지금까지 만들었던 것들을 하나씩 성능 측정을 하려고 했다.그런데 오늘 테스트를 하려는 도중 뭔가가 잘못됐음을 확인했다.처음에는 정말로 내가 만든 메모리 풀이 잘못된 것인가 생각을 했다.문제는 풀이 정말로 잘못되..
sevensh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