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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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동기들과 술을 한 잔 하고 나서 이제야 글을 쓴다.쓰고 있는 지금도 좀 머리가 지끈거리기는 하는데 숙취가 오래 가진 않을 것 같다. 일단 채팅 서버에서 생길 수 있는 대략적인 문제는 거의 잡았다.아직 연결 해제 부분 문제는 해결하지 못해서 이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이 날 수업을 하면서 각자 겪었던 문제들과 해결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그리고 추가적으로 생각해봐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고. 이번 주말까지는 정말 사소한 문제를 제외하고 주요 문제들은 마감을 지어야 한다.최소한 하루 정도는 테스트를 해봐야 하기도 하고.테스트를 하면서 사소한 문제들이나 수치들을 좀 볼 필요가 있고.이후에 멀티스레드 설계로 바꾸는 것도 진행할 것도 생각해야 한다.어찌되었건 대략적인 완성과 테스트까지 거치는..
2024-10-24(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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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채팅 서버를 만들었던 것을 오늘 아침부터 쭉 테스트를 해봤다.자잘한 문제들은 어느 정도 바로 문제를 찾아서 해결할 수 있었지만.하나를 해결하면 하나가 터지는 상황이다보니 좀 골치가 아팠다. 일단 나름대로 구현했다고 생각했던 연결 해제와 관련된 부분이 아직 미흡했다.클라이언트 쪽에서 연결을 끊는 것으로 테스트를 하면 곧장 문제가 나오는 수준이다.그리고 메모리 누수가 있는 것도 문제고.야금야금 올라가는 수준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쭉 올라간다. 일단 이번 주까지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다른건 몰라도 연결을 끊는 부분과 메모리 누수 문제도 확실히 해결해야 한다.가장 중요한 부분인만큼 여기는 끝매듭을 확실히 지어둘 필요가 있다.앞으로 이걸 가지고 더 많은 것들을 할 것인데 지금 잡지 못하면 뒤에 가서 더 문제가 될..
2024-10-23(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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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원래대로라면 어제 글을 썼어야 했는데 쓰는걸 깜빡했었다.사실 화요일에 굉장히 늦게 일어났었다.발표 준비를 하겠다고 일요일부터 밤을 꼬박 새고 학원에서 30분 정도 잔게 전부였던지라 굉장히 피곤한 상태였다.그 여파때문인지 아침에 알람을 하나도 못듣고 낮 12시까지 쭉 잠만 잤었다.문제는 또 많이 잤던 것이 문제였는지 밤이 되어서 잠이 오질 않았던 것이다.그래서 결국... 오늘도 밤을 새고 학원에 나왔다.계속해서 밤을 새고 학원에 나가는 식으로 보내다보니 템포가 좀 많이 틀어진 것 같다.생활 패턴을 지금이라도 고쳐두지 않으면 한동안 고생을 할 것 같으니 이 부분은 신경을 써둬야 할 것 같다. 오늘 수업에서는 채팅 서버 구현과 관련하여 신경써야 할 부분들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그리고 추가적으로 스레드..
2024-10-21(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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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하루는 글을 안썼다.사실 글을 쓸 여유가 없어서 못썼다.오늘 수업은 채팅 서버에 대한 설계와 대략적인 코드를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그래서 일요일 하루 종일을 쏟아붓다보니 글을 쓸 시간이 없었다.심지어 밤을 새기도 했고.집에 있으면 괜히 잠만 잘 것 같아서 아침 일찍 학원에 가서 발표 자료를 마저 다듬기로 했다.그래도 너무 피곤하긴 했는지 30분 정도는 잠을 잤던 것 같다. 솔직히 발표 자료를 만드는 데 너무 성의 없게 만든 것이 아닐까 내심 걱정을 했었다.코드도 완벽하게 만든 것도 아니다보니 자신도 없었고.그래도 발표를 하고 나니 오히려 속이 편해졌다.특히 내가 잘못 했던 부분이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확실히 지적을 받을 수 있어서 오히려 도움이 됐다.대학원에서 세미나를 하면서..
2024-10-19(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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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아직 자정이 안넘었지만 일찍 글을 쓰게 되었다.주말만 되면 이상하리만치 잠을 평소보다 더 자게 된다.평일에 적게 자는 편이기는 한데 그 모자르게 잤던 것들을 채운다는 것처럼 말이다.오늘도 그냥 뭔가에 홀린 것처럼 푹 잤던 것 같다. 일단 오늘까지만 조금 체력을 비축하는 겸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쉬었다.일요일은 어느 정도 네트워크 라이브러리 코드를 만드는 겸 해서 채팅 컨텐츠 코드를 어느 정도 만들어야 한다.월요일에 발표할 것도 준비를 해야하고.일단 라이브러리보다는 컨텐츠 쪽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큰 일이다보니 여기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우선은 만들면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2024-10-18(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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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은 간만에 좀 이른 시간에 글을 쓰게 되었다.금요일은 한 주의 마무리를 했다고 생각하게 되어서 그런지 집에 좀 일찍 들어가고 싶을 때가 많다.물론 해야 할 것이 있거나 이걸 마무리하고 가야겠다 싶을 때는 더 하다 가는 편이다. TLS 메모리 풀을 만든 것을 마무리하고 네트워크 라이브러리에 적용을 해봤다.아직은 별 다른 컨텐츠가 없이 에코 기능만 수행하는 서버이긴 하지만 말이다.뭔가 엄청나게 극적인 성능 향상을 보지는 못했는데 좀 더 테스트를 하면서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다른 동기를 보면서 나도 슬슬 자료를 하나 둘 씩 쌓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이제 끝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만큼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과정을 하나씩 기록을 해둬야 한다.지금까지 어지간하면 깃허브 쪽으로 커밋을..
2024-10-17(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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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술을 마셨던 것 때문에 쉽게 못 일어날 줄 알았는데 개운하게 푹 자고 일어났다.숙취도 없었고.기분 좋게 마셔서 그런 것 같다. 오늘은 이전에 만들던 TLS를 적용한 메모리 풀과 락 프리 큐에 적용하는 것까지 마무리를 했다.성능적인 부분은 확실히 기존의 락 프리 메모리 풀을 쓰는 것보다 확실히 개선된 것을 볼 수 있었다.만들면서도 이런저런 고민을 하면서 만들다보니 하루 금방 지나갔다. 이제 해야 될 것은 채팅 서버를 만들어야 한다.다만 좀 걸리는 점이 테스트를 해볼만한 클라이언트가 없는 것이다.아무래도 실체가 없는 상태에서 감으로만 만들어야 해서 감을 잡기가 어렵다.이번 주말 동안은 이걸 만드는 데에 시간을 써야할 것 같다.
2024-10-16(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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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간만에 술을 한 잔 했다.혼자서 마시는 술은 주말에 가볍게 한 잔 정도는 했었는데 이건 논외로 치고.오랜만에 다른 사람들과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다.이유는 수업이 끝나고 나서 저녁을 어떻게 할까 하는 중에 가볍게 반주를 하고 싶었던 내 의향이 반영이 되었다.오늘 밤을 새고 아침 일찍, 새벽쯤이나 되어서 학원에 나왔던지라 오늘은 푹 쉬고 싶었던 것도 있었고. 가볍게 반주를 하면서도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생각해보면 나는 정말로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이었는데.주변 사람들을 하나 둘 만나면서 부족한 내 자신을 채워나갈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지금까지 온 것들을 돌이켜보면 온전히 나만의 힘으로 온 것이 아니었다는 것도. 그래서인지 오늘따라 내 주변에 있었던 동기들이나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내가 부족했던 부분을 ..
2024-10-15(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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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은 집에서 하루를 보냈다.어제 집에서는 공부가 안된다는 말을 했던 것이 무색하게 됐다.어떻게 보면 변명이겠지만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던 것이 원인이다.평소같으면 자고 일어났었어야 했는데 제 시간에 못일어난 것부터 시작이었다.좀 더 일찍 자던가 했었어야 했는데 최근 들어서 일찍 못잤던 것들이 쌓인 것이 원인이었고.하루를 거의 잠자는 것만으로 보냈던 것 같다.낮에 많이 잤던 탓인지 결국 해야할 것들을 뒤로 미루게 되었다.그래도 푹 자뒀으니 오늘 새벽에는 못만들었던 것을 구현하고 테스트 직전 환경까지는 구현해놔야겠다.앞으로 생활 습관도 좀 고쳐두고.
2024-10-14(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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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다시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다.다만 오늘은 좀 다른 점이 있다면 수업이 없다는 것이다.이번 주는 수, 금 수업이 있는데 이전 코스에서 이미 들었던 수업을 금요일에 다시 하는 것이다.그래서 듣고 싶으면 듣고 아니면 안들어도 되는 수업이다. 수업이 없으니 굳이 안나가도 되지 않겠나 싶을 수도 있다.그렇기 때문에 나가서 공부를 하러 갔다.많은 사람들이 집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실제로 집에서 공부를 한다고 해놓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아마 다들 알 것이라고 본다.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고.어지간해서 공부는 밖에 나가서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서 TLS를 적용한 메모리풀 구현으로 하루를 보냈다.만들고 나서 느꼈던 점은 분명히 다들 같은 목적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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