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비가 좀 오더니 저녁에 들어올 때쯤이 되니 눈과 비가 섞여서 왔다.
분명히 아침에 봤던 일기 예보에서는 오후 12시까지만 비가 올거라고 하더니...
첫 눈을 보면서 이제 진짜 겨울이 왔다고 봐도 무방한 것 같다.
동시에 올해도 다 갔음을 느꼈고.
어느덧 글을 쓴지가 1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우울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내 자신이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고, 나름대로 할 것을 하며 착실하게 살았는지를 남기기 위함이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살기 위해서 글을 썼던 것 같다.
그래서였는지 처음에는 글에서 드러내지 않았던 부분들도 많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쓴다고 했지만 하루 일과를 단순하게 보고하는 느낌의 글이 많았던 것 같다.
그 이후로는 글을 쓰면서 내가 겪었던 일이나 고민들을 조금씩 털어놓게 됐다.
그러면서 해결했던 일들이나 새로 겪었던 문제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고.
가끔은 글을 쓰다가 정리가 됐던 적도 있었다.
글을 잘 쓰던 못 쓰던 결국 쓰는 만큼 표현력이 늘게 되는 것 같다.
처음에는 말을 어떻게 써야할까, 단어는 이게 맞을까 하는 고민을 했었다.
지금은 그냥 최대한 쉽게,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단순한 말들로 쓰게 된다.
그러면서 최대한 쉽게 쓰되, 대충 쓴 것처럼은 보이지 않는 것이 어렵다는 것도 새삼 느끼게 됐고.
오늘도 학원에 나갔고, 공부를 했지만 굳이 공부 이야기는 적지 않았다.
맨날 공부했다는 글만 올라오면 뭔가 아닌 것 같아서.
가끔씩은 이런 글을 쓰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다.
아침에는 비가 좀 오더니 저녁에 들어올 때쯤이 되니 눈과 비가 섞여서 왔다.
분명히 아침에 봤던 일기 예보에서는 오후 12시까지만 비가 올거라고 하더니...
첫 눈을 보면서 이제 진짜 겨울이 왔다고 봐도 무방한 것 같다.
동시에 올해도 다 갔음을 느꼈고.
어느덧 글을 쓴지가 1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우울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내 자신이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고, 나름대로 할 것을 하며 착실하게 살았는지를 남기기 위함이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살기 위해서 글을 썼던 것 같다.
그래서였는지 처음에는 글에서 드러내지 않았던 부분들도 많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쓴다고 했지만 하루 일과를 단순하게 보고하는 느낌의 글이 많았던 것 같다.
그 이후로는 글을 쓰면서 내가 겪었던 일이나 고민들을 조금씩 털어놓게 됐다.
그러면서 해결했던 일들이나 새로 겪었던 문제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고.
가끔은 글을 쓰다가 정리가 됐던 적도 있었다.
글을 잘 쓰던 못 쓰던 결국 쓰는 만큼 표현력이 늘게 되는 것 같다.
처음에는 말을 어떻게 써야할까, 단어는 이게 맞을까 하는 고민을 했었다.
지금은 그냥 최대한 쉽게,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단순한 말들로 쓰게 된다.
그러면서 최대한 쉽게 쓰되, 대충 쓴 것처럼은 보이지 않는 것이 어렵다는 것도 새삼 느끼게 됐고.
오늘도 학원에 나갔고, 공부를 했지만 굳이 공부 이야기는 적지 않았다.
맨날 공부했다는 글만 올라오면 뭔가 아닌 것 같아서.
가끔씩은 이런 글을 쓰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