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푹 잤다.
사실 주말에는 학원에 나갈까 했었는데 결국 잠을 몰아서 잤다.
확실히 평일에는 많이 자면 5시간 정도, 적게 자면 2~4시간 사이로 자다보니 주말에 몰아서 자는게 습관이 된 것 같다.
사실상 오늘 회고라고 해봤자 공부한 것도 없고 하루 종일 쉬었던 것이 전부다.
슬슬 주말에 쉬는 것도 줄여나가는 방향을 잡아야겠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에 배달 음식을 시켜서 맥주를 먹는 것도 끊으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유일한 낙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제 그런 것들도 하나 둘 씩 포기하려고 한다.
내게 있어서는 너무 겨운 복이라고 생각돼서 그렇다.
앞으로는 주말에도 학원에 나가서 공부를 하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주말에도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을 생각하면 나 역시 멈춰서는 안된다.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번주부터는 생활패턴을 바꿔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