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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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은 쉬었다.어제 시험도 봤고, 학원에 나가서 공부를 해도 되겠지만.일단은 쉬어가기로 했다.이제 막바지를 앞둔 시점에서 끝까지 달리려면 어느 정도의 환기는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도 있다. 실은 어제 긴장이 풀렸던 탓이었는지 정말로 일찍 잠이 들었다.글을 쓰고 나서 얼마 안돼서 거짓말처럼 몸이 축 풀리면서 말이다.정말 많이 걱정했던 시험이었는데 시험 준비를 하는 기간 동안 본의 아닌 악재를 많이 겪었던 것도 컸다.내가 잘못해서 날려버린 추석 연휴나.내 의도와는 다르게 터져버렸던 그래픽카드나. 여러가지로 악재를 겪다보니 멘탈이 많이 터졌었는데 지금은 다 추억이고 경험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물론 결과가 좋으니까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나도 결국 간사한 사람이구나 싶었다. 아침 공기가 참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