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벼락을 치고 싶지 않았는데 결국 치게 되는 상황이 왔다.
항상 내가 원하는 대로 안된다라고는 하지만 정말 최악의 상황까지는 오지 않겠거니 했는데.
결국 가장 좋지 않은 시나리오대로 흘러갔다.
솔직히 저번 추석 때 실수한 것 때문에 이번에는 최대한 많이 참았던 것도 있었고.
그래서인지 속은 터질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할 수도 없다.
일단은... 최악은 아닌 차악이라도 하려면 발악을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다.
오늘도 잠은 다 잤다고 보고.
어찌되었건 하는 곳까지는 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