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학원에 나갔다.
오늘은 수업이 있었기도 했지만 간신히 몸 상태가 괜찮아졌다.
그래서 오전에 집에서 쉬는 것보다 나가서 공부를 하는 것이 더 낫겠다 싶어서 오전 일찍 나섰다.
아무래도 몸이 안좋았던 탓에 못했던 것이 많아서 더 일찍 나섰던 것 같다.
그래도 오늘은 수확이 있었다.
지금까지 왜 계속 컨텐츠쪽에서 메세지 처리가 제대로 안되었는지 생각했었는데.
오늘 수업 중에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직렬화 버퍼와 관련된 실수였다.
실제로 이게 언제 직렬화 버퍼 풀에 반환이 되는지도 직접 확인을 했고.
재사용이 되는 시점에서 이상한 메시지가 되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다만 문제는 연결 해제와 관련된 부분은 아직도 미흡하다는 것이다.
이 부분도 아마 비슷한 유형의 문제일 것이라고 판단된다.
순서도 순서고, 언제 해제되고 언제 다시 사용되는지를 확인하고 결론을 내려야 한다.
이제 이번 달도 다 끝나간다.
달리 말하면 4코스의 끝도 머지 않았다는 뜻이다.
막판에 조금 더뎌지긴 했지만 어떻게던 끝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