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대로라면 어제 글을 썼어야 했는데 쓰는걸 깜빡했었다.
사실 화요일에 굉장히 늦게 일어났었다.
발표 준비를 하겠다고 일요일부터 밤을 꼬박 새고 학원에서 30분 정도 잔게 전부였던지라 굉장히 피곤한 상태였다.
그 여파때문인지 아침에 알람을 하나도 못듣고 낮 12시까지 쭉 잠만 잤었다.
문제는 또 많이 잤던 것이 문제였는지 밤이 되어서 잠이 오질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결국... 오늘도 밤을 새고 학원에 나왔다.
계속해서 밤을 새고 학원에 나가는 식으로 보내다보니 템포가 좀 많이 틀어진 것 같다.
생활 패턴을 지금이라도 고쳐두지 않으면 한동안 고생을 할 것 같으니 이 부분은 신경을 써둬야 할 것 같다.
오늘 수업에서는 채팅 서버 구현과 관련하여 신경써야 할 부분들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스레드 설계나 메시지를 주고 받는 데에 있어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고.
이제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클라이언트도 받았기 때문에 구현을 얼추 끝내놓은 서버 코드를 돌려볼 수 있게 되었다.
아마 무조건 터질테지만 말이다.
일단 지금까지 구현해둔 것을 테스트하는 것이 먼저다.
그러면서 다듬을 부분은 다듬고 못 다 해결한 문제나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피곤한게 확 몰려온다.
슬슬 글을 마무리 짓고 일찍 눈을 붙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