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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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일요일 아침에 분명히 잘 일어났을텐데 낮부터 초저녁까지 다시 잠이 들었다.날이 푹푹 찌는 날씨다보니 그냥 일어나서 앉아만 있어도 체력이 도트딜 박히듯이 쭉쭉 깎인다.그래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누워있다보니 지쳐서 잠이 들었던 것 같다.결국 너무 많이 자서 밤을 새고 학원에 나오게 됐고.날이 더워서 잠이 안오는 것도 어찌보면 참 골때리는 상황이긴 하지만 어쩌겠나.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 믿고 버티는 수밖에. 그래도 오늘 학원에서 공부를 하면서 느낀 부분은 정말 별 달리 할 일이 없으면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낫다는 것이었다.주말에 의미없이 시간을 날리는 것보다야 훨씬 가치가 있게 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은 알았다.어차피 뭐를 해도 무미건조하고 재미도 없다면 차라리 뭔가 남는 것을 하는게 낫지 않겠나...
2024-07-21(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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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날이 갈수록 덥다.비가 오고 나면 더 더워질 것은 알고 있었지만 체감을 해보니 확실히 사람이 확 퍼진다.덥기만 하면 모르겠는데 습하기까지 하니까 더 빠르게 지친다고 해야될까.해야할 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쭉 퍼져서 쉬었던 것 같다. 사실 이런 것들도 다 이겨내고 해야할 일들을 해야하는데.그만큼 긴장감도 많이 풀렸다는 것이고, 태만해졌다는 것이기도 하다.아직 다 이룬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다 끝낸 사람처럼 말이다. 오늘은 한 것도 없이 거의 축 쳐져있던 것만 있어서 그런지 기록할만한 것들이 크게 없다.다만 이대로 해서는 죽도 밥도 안된다는 것 하나만은 확실히 알게 됐다.주말에도 학원에 나가서 공부해야 할 이유도 생겼고.
2024-07-20(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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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주말인데 평소보다 좀 일찍 잠이 들어 아침에 글을 쓰게 되었다.예전같았으면 아침까지는 뭘 하고 있다가 낮에 느즈막히 일어났을텐데.다음 주부터는 주말에도 평일처럼 보내려면 슬슬 생활 패턴을 맞출 필요도 있기는 한데 어찌보면 잘 된 일이다.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주말에도 들여두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니 말이다. 사실 이번 주말은 진짜 마지막으로 쉬어가는 주말이라는 느낌으로 보내려는 것도 없잖아 있었다.이번 주부터 시작했으면 될 것을 왜 굳이 한 주 더 미룬 이유가 무엇이냐?아마 이 질문에 대해서는 아마 많은 사람들과 비슷한 이유일 것이다.지금부터 하면 될 일을 나중에 해도 된다는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보면 결국 안하게 된다.그걸 알기 때문에 해야한다면 최대한 빠르게 시작을 해야한다.이번에 쉬어가듯이..
2024-07-19(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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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간만에 일찍 집에 들어와서 글을 쓴다.사실 굉장히 피곤한 것도 있다.최근 들어서 평일에 4시간 정도만 잤던 적이 꽤 있다보니 아무래도 피곤한 것이 없잖아 있다.마음이 좀 편해야 잠이 들텐데 말이다.아마도 해야할 것들이 많아지다보니 그런 것 같다. 이번 주말에는 학원에 나가서 공부를 할까 싶었는데 따로 해야 할 일이 생각이 났다.국민취업제도 수당을 받으려면 상담사 분께서 시킨 것들을 해야 한다.아무래도 공짜로 주는 돈이 아니다보니 이걸 안할 수는 없다.그래서 주말에는 집에서 프로젝트에서 완성하지 못한 부분들을 마저 완성을 하려고 한다.대략적인 큰 틀은 완성이 되었고, 코드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들만 고쳐나가면 될 것 같다.다음 주에는 추가적인 상담 두 번 정도가 더 있고 난 후에는 더 없을 것 같고. ..
2024-07-18(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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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하루 종일 비가 왔다.여태껏 비가 와도 애매하게 오고 말다보니 덥고 습했는데.차라리 오늘처럼 시원하게 비가 내리는 것이 나은 것 같다.지금 더위를 잠깐이나마 꺾어주긴 하니까 말이다.앞으로는 더 더울 날만 남았다는 것이지만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는 것으로. 오늘은 할 일이 좀 있었다.국민취업제도와 관련해서 상담을 받으러 가야했기에 오전에 시간을 좀 썼다.상담 내용이라고 크게 특별할 것은 없었다.기본적으로 어떤 제도인지와 약관에 대한 것, 그리고 앞으로 해야할 것에 대한 설명을 하는 정도였다.아무래도 학원을 다니고 있다보니 상담으로 시간을 많이 뺏지는 않게 편의를 봐주려고 했던 점은 좋았던 것 같다.예전같았으면 이런 것들을 알고 있었어도 귀찮다고 안했었는데.목 마른 놈이 우물을 판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2024-07-17(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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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평소보다 늦게까지 공부하다보니 오늘은 굉장히 늦은 시간에 집에 들어왔다.이렇게까지 늦게 들어온 적은 거의 없었다.이 시간까지 집에 돌아가는 차편이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가끔은 늦게 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 수업을 듣고 나서 의문이 해결된 부분도 있었지만 되려 의문이 생긴 부분도 있다.컴퓨터구조 쪽에서의 파이프라인이나 슈퍼스칼라 개념이 잘 확립이 안되어 있어서 생긴 문제다.그만큼 공부가 많이 부족했다는 뜻이다.이전부터 스스로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가를 돌이켜보면 컴퓨터구조와 운영체제쪽 지식이 정말 얕았다는 것이다.네트워크나 프로그래밍까지는 그럭저럭 하다보니 2코스까지는 어떻게 넘길 수 있었는데.여기서부터는 정말 기초 지식이 확실하지 않으면 애로사항이 꽃필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체감하게 된다. 평..
2024-07-16(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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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공부를 하면 할수록 참 끝이 없는 것 같다.수업을 들으면서도, 내가 따로 책을 읽으면서 정리하면서도 매번 느끼는 생각이다.예전같았으면 '이만하면 충분히 알고 있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었다.지금은 이걸 정말로 알고 있다고 말하려면 제대로 알아야 된다 생각으로 공부를 하게 된다.그러다보니 수업을 듣고 나서도 더 찾아보고, 동기가 정리해놓은 내용을 바탕으로 살을 더 붙이는 식으로 공부를 한다.매번 정리를 하면서 개념을 확실히 잡고 이해를 하고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에 복습 속도도 많이 더뎌진 부분도 없잖아 있다.그래도 애매하게 아는 것보다 확실히 아는 것이 더 마음이 놓인다.처음 봤을 때 잘 모르겠다 싶은 부분은 한 번 쓱 훑어보고 나중에 다시 보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지금 와서 느끼는 ..
2024-07-15(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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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초저녁에 살짝 잠이 들어서 결국 밤을 새고 학원에 나섰다.매주 일요일에서 월요일만 되면 꼭 이렇게 보내게 된다.어찌보면 직장이 없는 사람의 월요병이라는 것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밤도 새고 해서 피곤하긴 했지만 의욕이 떨어지진 않았다.오히려 학원에 나오면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겨서 그런지 피곤하기는 해도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머릿속과 마음을 어느 정도 비우고 기분 전환을 하려고 보내는 주말보다는 훨씬 낫다고 해야할까.뭔가를 하고 있다는 것이 오히려 마음에 위안이 된다.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소위 말하는 공룡책, 운영체제에서 봤던 주제를 보게 되었다.한 번 보기는 했었는데 유심히 보질 않았어서 그런지 새로운 내용을 다시 듣는 느낌이었지만 말이다.그래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상태에서 들어서 많..
2024-07-14(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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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3코스 수업을 시작하고 나서 보내는 첫 주말이다.사실 여기까지 온다는 것은 생각하고 있었지만 여기까지 와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크게 생각하질 않았던 것 같다.애초에 그럴 여유도 없었던 것도 그렇고.지금 눈 앞에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결해가면서 나아간다는 생각으로 보내왔기 때문이다. 이번 주 내내 했던 이야기긴 하지만 이제는 많은 생각을 필요로 하는 때가 왔다.단순하게 앞에 있는 것들만 하나씩 해치워나갈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해결해나가면서 동시에 이걸 어디에 적용해볼 수 있을까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응용할까를 생각해야 한다.생각으로만 해왔던 것들이나 나중에 해봐야겠다 싶은 것들을 마지막으로 해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고.더 이상 미뤄서는 끝도 없어지기 때문에 정말 마지막이라면 여기서 쏟아부어야하는 것이 맞..
2024-07-13(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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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주말이다.못잤던 잠을 몰아서 자다보니 해가 중천에 떠서야 눈을 떴다.그리고 듣고 싶었던 음악이나 영상들을 좀 보면서 머리를 식히기도 했고.그러면서도 계속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쉽사리 떠나질 않았다.그만큼 이번 과정이 내가 체감하기에는 쉽지 않았다는 것이겠지.좋아하는 게임을 하면서도 손에 잘 잡히지가 않았고.유튜브 영상을 보면서도 쉽게 들어오지가 않았으니 말이다. 일단은 이번 주말까지는 쉬어가는 느낌으로 보내려고 한다.물론 과제가 있으니 일요일은 과제를 해야겠고.그리고 구현하고 있던 것들도 마저 해야한다.뒤로 미뤄놨던 것들도 슬슬 하나씩 해봐야 한다.나중에야 하면 되겠지 싶은 것들을 말로만 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정말로 해야할 때이다.남들이 다 했으면 나도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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