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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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일요일이다.평소같았으면 맘 편하게 쉬면서 월요일을 준비하거나 했을텐데.이제 주말이라고 마냥 맘이 편한 것도 아니다.사실 4코스에 들어오면서부터는 주말에도 학원에 나갈까 고민을 했었다.일단 첫 주는 조금 쉬어간다는 생각으로 보내려고 했고.그런데 토요일까지는 시간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무리를 짓는 것도 중요하고, 이제 만들어야 할 것들도 많다.바빠질 것도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중에 주말을 이틀이나 다 쉬어가면서 보내는 것은 여유라는 생각이 들었다.사실 오늘 동기가 보낸 톡을 보고 확실하게 마음이 섰던 것도 있다.일요일에도 나온 사람이 있는데.이제 4코스가 끝나기 전까지는 주말에도 시간을 써야할 것 같다.써야할 것 같은 것이 아니라 써야 한다.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하고, 그렇게 할 것이다.
2024-10-12(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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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4코스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주말이다.사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주말이긴 하지만.그래도 주말이면 정오 무렵까지는 잠들다가 일어나거나 했을텐데 아침 일찍 일어났다.어제 못썼던 글을 쓰기도 했었고.그리고 아직 완전히 선선해진 것은 아닌지 낮에는 좀 포근한 느낌이 있었다. 마지막 과정부터는 수업을 하는 것보다 수업이 없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수업이 없다고 해서 여유가 있는 것 절대 아니다.이게 의미하는 바는 지금부터는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해야된다는 것이다.이제 배웠던 것들을 전부 내가 직접 만들어가면서 검증하고 확인을 해야하고.자율적으로 쓸 시간이 늘어난 만큼 스스로가 그 시간을 잘 써야하기에 더 어렵다고 볼 수도 있겠다. 일단 오늘 하루는 좀 쉬어가기로 했다.이제 만들어야 할 것들이 꽤 많아질 것이..
2024-10-11(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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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요즘 들어 일찍 잠드는 빈도가 많이 늘었다.사실 이 글도 어제 썼어야 했는데 자정이 되기도 전에 잠이 들어서 아침에서야 쓰고 있다.해야 할 것이 있어서 밤을 새는 것이 아니라면 일찍 잠들자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게 잘 지켜지고 있다고 본다. 평소처럼 학원에 나가서 공부를 했다.이제 이론적인 부분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만들어야 할 것들이 적지 않다.그래서 만들면서도 생각해야 할 부분들이 참 많다.굳이 집에서 구현해도 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학원에 나오는 이유가 있다.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생각해볼 수도 있는 기회들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어제만 하더라도 동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 부분을 간과할 수도 있었겠다는 것을 알았고.그래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반영해서 부랴부랴 수정하기도 ..
2024-10-10(목)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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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어제 푹 쉬어서 그런가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났다.아침 일찍 나서서 학원에 도착해서 글을 쓰기도 했고.몸이 좀 안좋았던 것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확실히 스트레스를 안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육체적인 피로를 푸는 것도 확실히 중요하다. 오늘은 그저께부터 이어서 확실하게 마무리 짓지 못했던 것들을 마무리 지었다.네트워크 라이브러리에서 세션의 해제에 대해 미흡했던 부분들에 대한 것과 보완해야 될 부분들.그리고 TLS를 활용한 메모리 풀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더 생각해볼 수 있었다.처음에는 윤곽 조차도 그릴 수 없었던 것이 조금은 그려지게 되었다.참고를 아예 안하려고 했는데 아무 것도 없이 생각을 하려다보니 너무 어려워서 결국 참고를 했지만.그래도 보고 난 이후에 이걸 어떻게, 왜 이렇게 했는지는 어느 정..
2024-10-09(수)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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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일찍 잠에 들어서 글을 쓰는 것을 깜빡 잊고 있었다.한글날이 공휴일이 되어서 이 날은 학원에 나갈까 쉴까 하다가 하루 쉬기로 했다.시험이 끝난 이후에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시험 준비하는 동안 스트레스를 어지간히 받긴 받았던 모양이다.그때 쉬면서 피로는 풀렸는데 아무래도 몸에 좀 영향이 온 것 같다. 하루 종일 거의 잠만 잤던 것 이외에는 기억이 크게 나질 않는다.아침에 일어나고 2~3시간 정도 눈을 뜨고 있다가 다시 잠들기도 했고.다시 일어나서 1~2시간 정도 있다가 또 잠에 들기도 했다.하루 4~5시간 정도만 자다가 이렇게 몰아서 잠만 잔 적은 거의 없었지 싶다. 최근 들어서 자주 하는 생각이 편하게 마음을 놓고 푹 자고 싶다는 것이다.그걸 아마 오늘 실현한 것이 아닐까 싶다.계속 마음이 놓..
2024-10-08(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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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래간만에 제 시간에 자고 일어난 것 같다.날이 선선해진 이후로는 쉽게 잠이 들다보니 잠이 안와서 고생하는 것은 확실히 줄어들었다.그래도 5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는 것은 확실히 피곤한 감이 없잖아 있다. 오늘은 학원에서 그간 못했던 것들을 구현했다.네트워크 라이브러리에 사용되는 직렬화 버퍼에 참조 카운트를 추가한다거나.세션의 종료 처리 부분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들을 추가적으로 구현했다.물론 지금 상태에서 이게 정말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하려면 다른 형태로 봐야한다.문제는 이걸 테스트하려면 이전에 만들던 IOCP 모델 기반의 MMO 서버를 완성을 해야한다는 것이다.손 댈 엄두가 사실 안나기는 하는데...결국은 해야 되는 것이니 짬짬이 손을 대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제 앞으로 해야될 것은 추가적으로 ..
2024-10-07(월)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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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오늘은 밤을 새고 학원을 나갔다.주말에 너무 늦게까지 늦잠을 잤던 터라 잠이 안와도 너무 안왔다.평소에는 이렇게 안보내기로 했는데 시험이 끝난 이후 푹 쉬느라 템포 조절이 잘 안되었던 것 같다. 아침은 살짝 쌀쌀했다.6시 조금 넘어서 밖을 나섰는데 해는 아직도 뜨지 않아서 어두웠고.그러면서 문득 내가 서울에 올라온지 시간이 꽤 지났다는 것을 느꼈다.하루가 멀다하고 학원에서 대부분을 보내면서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작년 11월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으니 얼추 1년 가까이 다 되어가는 것 같다.중간에 떨어지지 않고 지금까지 왔다는 것은 잘 견뎌왔고 잘못되지는 않았다는 생각을 한다. 학원에 와서 이제야 4코스에 들어왔음을 실감하게 되는 것들이 있었다.이제 더는 보이지 않는 동기들이나 내..
2024-10-06(일)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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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시험이 끝나고 어느덧 한 주가 다 지나갔다.시험 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졌던 것 같았는데.쉬는 동안은 왜 이렇게 짧게 느껴지나 싶을 정도다. 시험을 본 이후에 꽤 오래 쉰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이전에는 시험을 보고 난 이후에도 학원에 나가서 공부를 한다거나 했었는데.아무래도 무게감이 달랐어서 그런지 길게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쉬는 동안에도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봤다.지금까지 공부하면서 간과했던 부분들은 뭐였을까.앞으로 끝까지 가기 위해서 내가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들은 무엇일까. 이제 쉴만큼 충분히 쉬었으니 남은 것은 다시 항상 하던대로 돌아가는 것이다.앞으로 마지막까지 가는 데 있어서 쉴 틈도 없을 것이고.무엇보다도 끝매듭을 지어야 하는 과정인만큼 내가 확실히 ..
2024-10-05(토)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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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간만에 느즈막한 시간에 글을 쓴다.이번 주말까지는 쉬기로 했고.그래서 간만에 편한 기분으로 술이 좀 들어간 상태에서 글을 쓰게 됐다. 어떻게 보면 지금 시점에서 큰 난관을 하나 넘어왔다는 것만으로도 실감이 가질 않기도 한다.내가 과연 이걸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는데.그걸 넘어오고 나니까 지금도 실감이 가질 않는다. 그리고 넘어온 이후에 드는 생각은 이제 더 큰 것이 남았다는 것이다.생각해보면 이게 정말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더 높이 올라선 만큼 더 많은 것들을 해내야 한다는 것에 더 부담이 느껴지는 것도 없잖아 있다.그래서인지 실감을 못하는 것이 더 큰 것도 있을 것이고. 이제는 내가 짊어져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원래 하던대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쉬는 것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2024-10-04(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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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마찬가지로 오늘도 쉬어가는 하루를 보냈다.평소같으면 나갔겠지만 뭐라고 해야 되나...그냥 괜히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아마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겠지만 프로카데미 3코스부터 떨어지는 비율이 굉장히 높다.그래서 내가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했을 때도 정말 가슴이 철렁할 정도로 놀랐던 것도 있었고.그걸 넘어서 마지막 코스까지 왔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좀 믿기지 않을 정도였으니까. 이걸 달리 말하면...지금까지 같이 해왔던 동기들이 떨어지는 것을 봐야한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아무래도 끝까지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떠나가는 사람도 분명히 있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회자정리 거자필반' 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그런데 이걸 직접 마주하는 것이 그리 달갑지 않기에 오늘은 굳이 학원에 나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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