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왔다.
그래서였는지 아침 6시에 눈을 떴는데도 몸이 무거워서 그런가 좀 더 자게 되었던 것 같다.
그래봤자 7시쯤 되어서 다시 눈을 떴지만 말이다.
최근 들어서는 개발이나 구현쪽보다는 이론쪽 공부에 다시 힘을 주게 된 것 같다.
지난 수업 때 내가 많이 부족했던 부분을 느꼈던 것이 많이 컸던 것도 있다.
그래서 어제 해당 이론과 관련된 서적을 보면서 천천히 개념을 정리했는데 그게 오늘 수업에서 큰 도움이 됐다.
확실히 뭘 모르는지도 모르는 것보다 뭘 모르는지를 아는 상태에서 모르는 것은 다르다.
다만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이론을 쌓는 것은 좋은데 이걸 진짜 적용해보고 싶은 것이다.
확실히 내가 이론에 비해서 응용을 하는 부분은 많이 떨어진다.
우선 이번 코스에서는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서 컴퓨터 구조와 OS에 대한 이해를 확실히 쌓는 것이다.
아무래도 멀티스레드 환경에 대한 것까지 생각하려면 우선 싱글코어 환경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항상 멀티스레드라는 주제에 대해서 생각만 해봤지 나한테는 아직도 뭔가 실체적인 것이 보이질 않는다.
여기에 대해서 좀 더 눈이 트이려면 기반 지식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욱 분발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