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푹 쉬어서 그런가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났다.
아침 일찍 나서서 학원에 도착해서 글을 쓰기도 했고.
몸이 좀 안좋았던 것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
확실히 스트레스를 안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육체적인 피로를 푸는 것도 확실히 중요하다.
오늘은 그저께부터 이어서 확실하게 마무리 짓지 못했던 것들을 마무리 지었다.
네트워크 라이브러리에서 세션의 해제에 대해 미흡했던 부분들에 대한 것과 보완해야 될 부분들.
그리고 TLS를 활용한 메모리 풀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더 생각해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윤곽 조차도 그릴 수 없었던 것이 조금은 그려지게 되었다.
참고를 아예 안하려고 했는데 아무 것도 없이 생각을 하려다보니 너무 어려워서 결국 참고를 했지만.
그래도 보고 난 이후에 이걸 어떻게, 왜 이렇게 했는지는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물론 아직도 아쉬운 부분은 많이 남아있지만 말이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까지 공부하고 집에 들어왔다.
시험 기간이 아닌데도 해야 할 것이 있다보니 마무리는 하고 가자는 생각에 좀 늦었다.
일단 글을 마무리하고 일찍 누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