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갈수록 몸이 좀 안좋아지는 것 같다.
어제는 화장실에서 고생을 했더니 그 다음은 먹는 쪽에서 잘 받아주질 않는다.
체한 것은 아닌거 같은데 먹으면 뭔가 얹힌 느낌이다.
배는 고픈데도 안들어가는 상황이 참 이상하다.
아무래도 자는 시간도 들쭉날쭉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스트레스를 안받는다고 하면 그것도 거짓말일 것이고.
최근 신경을 쓰는 쪽이 전부 멀티스레드에만 집중이 되어있다보니 어쩔 수가 없다.
내가 택한 것인데 이걸 뭐라고 할 수도 없으니.
그저 처음이고 쉽지 않기에 이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게 맘이 편할 것이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늘 수확은 좀 있었다는 것이다.
어디서 문제가 있었나 봤는데... 굉장히 기초적인 실수 약간과 순서 문제였다.
말로 하기는 부끄러울 수준으로 잘못한 것이라서 이건 말하기가 좀 그렇다.
그리고 멀티스레드 입장에서 여기서 이게 돌아갈 때는 여기서는 이게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고.
이제 과제는 거의 다 따라가는 것은 어떻게 될 것 같은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전에 만들었던 MMO 버전의 서버를 멀티스레드로 만드는 것을 생각해야 하는데 돌파구가 생각이 나질 않는다.
아마 이걸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는 모르겠는데.
여하튼 잠들기 전까지는 좀 더 생각을 해보고 결론을 내려야겠다.
어디서 문제가 생기고 어떤 부분에서 효율을 따져봐야할지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