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최단 수면 시간을 갱신했다.
2시간 33분.
참 인상적인 수치라서 한동안은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요즘 들어 이상하리만치 잠에 못드는 것이 어찌보면 또 다른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것 같다.
수면 때문에 공부나 일상 생활에 지장이 가서는 안되니까 이 부분은 어떻게던 해결을 해야한다.
많이 못잤던 탓이 커서 그런지 오늘도 학원에서 자습을 하면서 중간에 조금씩 졸았다.
특히나 자신이 없었던 컴퓨터 구조 중에서도 파이프라인이나 비순차적 실행 부분을 공부하다보니 쉽지가 않았다.
물론 쉽지 않다고 해서 공부를 안하겠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단번에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어느덧 7월도 다 끝나간다.
목표로 했던 MMO 버전 서버 프로젝트 완성은 이번 주말 중에는 확실히 끝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수업 진도 복습도 아무리 많이 밀려도 1주일 이내 분량까지는 따라가도록 속도를 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