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티스토리 글 작성법을 익혔다.
목차라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지금껏 '본문2'로만 글을 써오다보니 목차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었는데.
오늘에야 그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유용하게 쓸 것 같다.
2. 공부한 것을 더 효율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오늘 목차 기능을 적용하면서 느꼈던 부분이 있다.
아직 공부했던 글들을 남겨놓은 것이 많지 않아 목차를 하나하나 적용해보았다.
그러면서 보였던 것이 공부하면서 정리했던 부분들이 생각보다 좋게 쓰여져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공부한 것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형식을 정할 필요가 있었다.
굳이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공부도 아니고, 내가 나중에 다시 봤을 때 의미가 있게 적혀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공부한 내용에 대해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3. 더 많은 것들을 참고하며 공부해야한다.
지금까지 올린 자료구조나 알고리즘 글은 '열혈 자료구조'를 공부하면서 정리했던 내용들이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왜 단점인지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설명이 안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오늘 정리했던 '보간 탐색'에서도 장단점에 대해 명확히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구글에서 검색하고 별도로 추가 정리를 좀 더 해두었다.
또 다른 책에서는 다루는 알고리즘을 여기서는 안다루는 경우도 있었다.
반대로 다른 책에서 안다루는 것을 열혈 자료구조에서는 다루고 있는 경우도 있었고.
그래서 열혈 자료구조 다음에는 '이것이 자료구조+알고리즘이다'로 복습 겸 새로운 부분을 공부할 것이다.
같은 책을 다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저자의 시각에서는 같은 내용을 어떻게 설명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항상 많은 것들을 접해야 한다.
4. 자기 전에 읽을 책을 샀다.
요즘 계속 전공서적이나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책만 보고 있다.
사실 그게 주로 읽어야 하는 책들이기도 하고 그와 관련된 정보들을 자주 접해야 한다.
그래도 가끔은 사람답게 사는 방법도 익혀두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제 자기 전에 잠깐 읽을 책들을 구매했다.
베스트셀러 부문을 보면서 김성근 감독님이 최근에 내신 '인생은 순간이다'라는 책을 구매했다.
예전에 김성근 감독님이 쓰셨던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라는 책을 인상 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후회 없는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한 권은 예전에 얼핏 들었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아야 한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굉장히 공감이 되는 말이었고, 이와 관련된 책을 읽어두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이라는 책을 구매했다.
어떤 책부터 읽을까는 모르지만, 오늘 잠들기 전에 좀 읽다가 자야겠다.
5. 또 낮잠을 잤다.
오늘도 이상하게 낮잠을 잤다.
그것도 무려 1시간이나.
안그래도 공부에 몰두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잠에 들었다는 것이 좀 그랬다.
어차피 지나온 일이니 이제와서 후회한다고 소용도 없다.
피곤해서 그랬나보다, 그냥 기분 전환 차원에서 잤다고 생각해야겠다.
내일은 안그러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