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골아떨어지듯이 잠이 들었다.
요즘 들어서는 자정 전후로 슬슬 잠이 오다가 골아떨어지게 되는 것 같다.
내리 12시간 정도자고 나서 글을 쓰는데 어제 2시간 정도만 자고 학원에 나가서 그런지 피곤했던 것 같다.
어제 새벽부터 학원에서 과제 구현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꽤 많이 겪었다.
평소같으면 안할 실수를 했던 것도 있었지만 어떻게 만들어야할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처음부터 잘 만들면 좋겠지만 실수를 하지 않고서 배우는 것도 없는 것도 사실이다.
애초에 알고 있었던 문제였다면 그 실수를 다시는 안하면 된다.
하지만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나중에 그 실수에 대한 답을 알게 되면 더욱 머리에 깊게 남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실수라는 것이 어찌보면 마냥 가치없는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이번 주말에는 어떻게던 과제를 끝마무리 짓고 테스트하는 시간을 다음주중에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