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9(금) 하루를 회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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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내려왔던 날의 여파가 너무 컸었던 것일까. 술 기운을 빌려서 자려고 했는데 오후 3시나 되어서 일어났다. 12시간은 내리 넘게 잤던 것인데 결국 오늘 하루는 거의 버렸다 싶은 수준이다. 명절에 내려오는 날이면 하루 정도만 날린다 생각했는데 그 이상으로 자는데 시간을 소모했다. 피곤했던만큼 쉬었다고 생각하려고 한다. 원래 예정대로였으면 오늘부터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너무 오래 자고 일어났던 후폭풍이 커서 그런지 몽롱하다. 결국 오늘까지는 쉬어간다는 마인드로 보냈다. 내일부터는 슬슬 프로젝트를 하나씩 만들어가야겠다. 다른 동기들이 만든 것을 보면 나는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멀다는 생각을 한다. 슬슬 박차를 가할 준비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