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피곤하다.
확실히 밤을 새는 것이 자주 반복되다 보니 익숙하기도 하면서도 피곤한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오늘 아침에 대략적인 큰 그림은 완성을 했다.
학원에 가서 네트워크 라이브러리 클래스를 만드는 것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만들면서 처음으로 데드락을 경험하기도 했고.
설마 했는데 내가 데드락을 걸리게 만들 것이라고는 생각도 안했지만 말이다.
어찌되었건 일단 만드는 방향은 어느 정도 잘 잡아간 것 같다.
오늘 수업에서도 네트워크 라이브러리 클래스를 만들면서 고민해봐야 할 사항들에 대한 것을 다뤘었다.
내가 생각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다뤘던 것도 있었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다루기도 했었다.
동기화라는 것은 확실히 이론이 아닌 경험에 의해서 쌓인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는 부분이기도 했다.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이렇게 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마다 알게 모르게 흥미가 생기게 된다.
분명히 어려웠지만 조금씩 보인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꽤 피곤해서 일찍 글을 마무리하고 눈을 붙이려고 한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추석 기차표 예매도 해야하니 아마 목요일 하루 정도는 좀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아침 7시부터 예매니까 최대한 서둘러서 연휴 첫 날 표를 끊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