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참 덥다.
어제는 덥다고 쉽게 잠들지 못했다.
그래서 늦게나마 지금이라도 글을 남기게 되었다.
더운 와중에 오늘은 비가 왔다.
기왕 올거라면 시원하게 와서 더위가 좀 꺾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시험을 앞두고 쉴 수 있는 주말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싶어서 오늘은 쉬는 쪽으로 초점을 뒀다.
비가 와서 덥지는 않았지만 문제는 습한 것이 문제였다.
아무래도 덥고 습하면 뭘 해도 짜증이 나는 것이 문제다.
물론 이런 것도 이겨낼 수 있겠다면 좋겠지만 말이다.
슬슬 공부했던 것들을 다시 보면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봐야할 때가 왔다.
네트워크 이론 쪽은 크게 걱정을 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어셈블리쪽이나 소켓 프로그래밍 쪽은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소켓 프로그래밍쪽은 특히나 네트워크 이론과 운영체제 쪽 개념이 같이 들어있어서 잘 이해를 해둬야 한다.
단순히 TCP/IP의 개념만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소켓 API에 대한 동작 원리를 잘 알아야 한다.
정확히는 L4의 상위 계층에 대한 개념이 들어있기 때문에 잘 봐두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딱 좋은 개념들이 많다.
네트워크 이론은 어디까지나 L2~L4까지의 개념을 다루고, API가 동작하는 부분은 그 위의 계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험 공부에 들어가기 전에 만들고자 했던 개인 과제도 슬슬 마무리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