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원에 나갈까 했는데 하루 더 쉬어가기로 했다.
최근에 수면 패턴이 계속 엉망이었던 것도 커서 그런지 수면 시간을 잘 조절하지를 못했다.
한 주간 목표로 했던 것들도 생각처럼 잘 맞추질 못했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아졌다.
그만큼 자기관리가 잘 안되었다는 것이다.
오늘만 해도 집에서 쉰다는 생각에 긴장이 풀어졌는지 또 오랫동안 잠을 잤다.
밀렸던 잠을 몰아서 자는 것이라 그런지 정말 오래 잔 것 같다.
이제 먹는 부분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 절제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한다.
가장 1순위는 공부에 두고, 건강 관리도 거기에 맞춰서 병행해야 한다.
우선 공부를 꾸준히하기 위해서는 자기 관리가 가장 먼저 되어야 한다.
공부하는 시간에는 확실히 공부하고, 쉴 때는 쉬어가는 것을 명확하게 나눠가면서 말이다.
쉬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공부와 쉬는 것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한다.
이제 3월이다.
한 해의 1/4이 곧 다 되어간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정말 제대로 정신차리고 앞으로의 8~9개월을 더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좋은 습관을 가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