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을 좀 설쳤다.
중간에 깨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제대로 자질 못했다.
그러다보니 아침에 눈을 뜨니 9시가 다 돼서 눈을 떴다.
이런 경우는 처음인거 같다.
아무래도 어제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었다.
어찌되었건 오늘도 학원에 가서 평소처럼 공부를 했다.
어제와는 다르게 집중도 됐고, 개인 과제도 어느 정도 윤곽은 잡았다.
앞으로도 계속 쓸 것을 구현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하는 과제다.
지금 윤곽을 잡은 것을 토대로 해서 앞으로 더 좋게 만들어나갈 방향을 계속 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오늘이 벌써 2월 28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올해는 윤년이라 29일까지 있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
다만 3월 1일이 공휴일이고 이게 금요일이라는 사실도 모르고 보냈던 것 같다.
어찌보면 참 바쁘게 보낸 것 같으면서도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게임 서버 프로그래머를 준비하겠다고 했던 것이 작년 11월쯤이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절대로 많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더 부지런히 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배우고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