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2024-11-29(금) 하루를 회고하며
sevenshards
2024. 11. 30. 00:18
평소 학원에 나가는 날이면 못해도 새벽 2시 안에는 꼭 자는 편이다.
그리고 아침 7시 안에는 일어나서 집에서 나서는 편이고.
반대로 학원에 안나가는 날은 좀 더 늦게까지 하거나 아예 아침까지 할 것을 하다가 눈을 붙이게 된다.
오늘도 해가 중천에 떠서야 눈을 떴고.
최근 들어서는 뭔가 하나를 잡으면 뭔가 의미있는 결과는 봐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침이 다 되어서까지 만들다가 잠이 들기 일쑤다.
이전같으면 어느 정도 하다가 나중에 이어서하자라는 생각이었는데.
요즘에는 흐름이 끊기는 것보다는 끝을 보거나 내가 생각했을 때 이만하면 됐다고 할 때까지 하게 된다.
뭐가 더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생활 밸런스적인 측면에서는 자는 시간에 자고 일어나서 다시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한다.
일단 만들어둔 것은 어느 정도는 된 것 같기는 한데...
항상 만들었다고는 해도 뭔가 찝찝한 느낌이 남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좀 더 다듬거나 만져야 할 부분들은 더 만져서 정리를 하고 빠르면 토요일, 늦으면 일요일부터는 돌려 볼 생각이다.
물론 테스트 결과가 문제가 없다고 해서 내부 로직이 제대로 돌아간다고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써야하고.
마무리를 잘 지어야 하는 만큼 더 신경을 써서 문제가 생길 부분들을 생각해볼 수 밖에 없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