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2024-11-05(화) 하루를 회고하며
sevenshards
2024. 11. 6. 00:13
지난 주 집에 내려갔다 온 이후로 제대로 쉬질 못했던 여파가 컸긴 컸나보다.
분명히 어제 1시도 안되서 눈을 붙였는데.
눈을 뜬게 오후 1시가 되어서 눈을 떴다.
12시간을 넘게 자버린 것이다.
평소같으면 안할 짓을 한 것인데, 어지간히 피곤했던 것 같다.
목요일에 내려갈 때부터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은 것부터 시작해서.
돌아올 때 안도감이 들면서도 한 편으로는 속이 타들어가는 오묘한 심정을 느꼈고.
주말 내내 멀티스레드 채팅 서버를 만든다고 정신없이 보냈으니까.
어제도 집에 들어가자마자 간단하게 해야할 것들만 하고 나서 씻고 잘 생각부터 했었으니 말이다.
오후 1시가 넘은 시점에서 학원에 나가기에는 좀 애매한 시간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하기로 했다.
일단 싱글 스레드 버전에서 메모리 누수 나는 부분은 계속해서 확인을 하는 중이다.
여기서 새고 있다는 것은 멀티스레드 버전도 당연히 메모리 누수가 날 것이고.
그리고 멀티스레드 쪽도 고쳐야 되는 부분들은 좀 더 고쳐야 되고.
내일은 로그인 서버에 대해서 배우게 될 것이다.
일단 금요일까지는 로그인 서버를 만들기 위한 이론을 들을 것이다.
로그인 서버를 구현하기 전까지는 채팅 서버를 잘 만들어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