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서버 개발자를 꿈꾸며/매일마다 회고하기 (2024년)
2024-10-18(금) 하루를 회고하며
sevenshards
2024. 10. 18. 23:57
오늘은 간만에 좀 이른 시간에 글을 쓰게 되었다.
금요일은 한 주의 마무리를 했다고 생각하게 되어서 그런지 집에 좀 일찍 들어가고 싶을 때가 많다.
물론 해야 할 것이 있거나 이걸 마무리하고 가야겠다 싶을 때는 더 하다 가는 편이다.
TLS 메모리 풀을 만든 것을 마무리하고 네트워크 라이브러리에 적용을 해봤다.
아직은 별 다른 컨텐츠가 없이 에코 기능만 수행하는 서버이긴 하지만 말이다.
뭔가 엄청나게 극적인 성능 향상을 보지는 못했는데 좀 더 테스트를 하면서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다른 동기를 보면서 나도 슬슬 자료를 하나 둘 씩 쌓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끝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만큼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과정을 하나씩 기록을 해둬야 한다.
지금까지 어지간하면 깃허브 쪽으로 커밋을 하면서 과정들을 남겨뒀다.
그리고 주석을 가능한 한 상세하게 적어서 그 당시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나 문제들을 남겨뒀었고.
이제 그걸 하나씩 풀어나가는 과정을 어떻게 설명하고 이걸 어떻게 기록할 지를 생각해봐야 할 때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말은 채팅 서버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해야된다.
그리고 발표 자료도 준비를 해야하고.
사실 발표 자료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일단 보여줄 뭔가가 있어야 하는 건지는 감이 잘 안온다.
일단 내가 아는 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