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shards 2024. 8. 14. 00:32

정말 간만에 늦잠을 잤다.

9시가 다 되어서 눈을 떴는데 평소에 못잤던 것이 쌓인게 이제 평일까지 밀려오는 것 같다.

하지만 잠을 못자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프로젝트를 완성하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맘 편히 눈을 붙이기가 힘든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그래도 이번에는 괜찮겠다 생각하고 학원에 도착해서 상태를 확인했는데...

결과는 생각했던 것처럼 좋지 않았다.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것이다.

분명 이쯤하면 됐겠지, 이만하면 됐겠지 싶으면서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를 않았다.

이제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를 생각해보려고 하니 점점 떠오르지도 않고.

 

일단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다 해보고 나서 생각을 해봐야겠다.

오늘도 가능하면 좀 일찍 눈을 붙일까 싶은데 그게 쉽게 될런지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