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shards 2024. 5. 28. 00:28

결국 밤을 새고 아침 일찍 학원에 나갔다.

어제 허리가 아픈 것이 좀 남았던 것 때문에 낮에 누워있다가 그대로 잠들어서 잠이 오질 않았다.

그리고 과제를 해야하는 것도 있어서 밤새 과제 구현을 했던 것도 있었고.

굉장히 피곤하다.

하지만 그래도 매일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감상을 남기는 것은 하기로 했으니 골아 떨어지기 전에 남겨두려고 한다.

나는 가급적이면 사람에 대해서는 안좋은 이야기는 최대한 안하려고 하는 편이다.

그런데 가끔 가다가 피곤하거나 좀 신경이 서게 되면 실수를 할 때가 있지 싶다.

오늘이 좀 그랬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그런 말은 안했어야 했지 싶기도 하고 말이다.

날이 선 모습을 보여서는 안됐는데.

내가 피곤하다고 해서 남들이 그걸 이해해줄 거라는 생각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으면서.

그러면서 또 똑같은 실수를 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제 때 자고 제 때 일어나도록 해야겠다.

이번에 허리가 아프다고 생활 패턴이 엉망이 됐던 것도 한 몫 했으니 이제 다시 정상 생활로 돌아가야 할 때다.